♥ 여행과 아이들

굴렁쇠배움터 일본간사이배낭여행- 오사카성과 도톤보리1

갈밭 2024. 1. 19. 09:05
코로나19가 생기전과  뒤는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아이들을 보면 코로나19를 거친 세대는 활동력이 많이 떨어진다.
활동력이 떨어지단다는 것은 갈수록 스스로 할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굴렁쇠배움터에서 진행하는 일본간사이배낭여행이 비록 3박4일 짧은 기간이지만, 아이들에게 스스로 할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데는 나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을 거치면서 우리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가져왔다.
가장 크게 느끼는 것은 물가가 많이 비싸졌다는 것이다.
먹을거리 가격도 많이 올라, 일본보더  더 비싸다. 환율과 견주면  일본이 더 싸다.

한국에서 파는 캔맥주 소형마트 가격은 기본이 3,000원이다. 일본은 2,500원이하이다.  몇 년전만 해도 일본이 물가가 더 비쌌는데 보통 사람들이 먹는 밥값은 일본이 더 싸다.

갈수록 몸 움직이 적은 아이들을 생각해서 더 적게 걷는 배낭여행을 했다.
그렇다고 안 걷고는 다닐 수 없다.
하루 평균 20,000보를 걸었다.

요즘은 동시번역기에, 구글지도 검색기능 그리고 몇년 사이에 한국이 많이 찾는 곳에는, 한국어를 많이 쓰여져 있다,
더 반가운 것은 전철 환승역을 개량하여 보다 쉽게 열차를 탈 수 있도록 해놓았다.
그런 과정에서 일부 타는 곳을 바꾸어 헷갈리도 했다.

11명과 함께 떠난 일본간사이배낭여행 이야기를 해본다.

 

김해공항에서 출발하기 전애 단체 사진을 찍음.

 

 

1층 도시락 와이파이 찾기. 돌아와서  와이파이 도시락을 반납할때 와아파이는 빼고 가방만 반납해서 다시 우체국 택배로 보냈다.

 

일본간사이 공항에서 난바로 가는 기차안에서

 

난카이 난바역에서 사라사도톤보리호텔 찾아가기. 구글지도를 활용하니 물을 필요가 필요가 없다. 배낭여행하기 너무 쉬워졌다.

 

호텔 체크인 하기 전에 가방을 보관하기로 했다.  호텔 남자 직원이 잘생겼다는 의견과 그렇게 잘 생기지 않았다는 의견으로 나누어지기도 했다. 오사카 번화가 도톤보리와 가까워 3일동안 저녁마다 도톤보리에서 신나게 놀았다.

 

 

일찍 김해공항으로 간다고 다들 아침을 못먹었다. 배가 많이 고프다. 각자 먹고 싶은 것 찾아 사먹기로 했다.

아침에  김밥을 싸온 어린이가 있었는데, 공항에서 나눠 먹어라고 했는데, 먹는 것을 주저하다가 할 수 없이  다 버렸다.

어머니가 새벽에 싸준 김밥인데. 음식물을 공항 검사대까지 가지고 갈수가 없다. 김밥을 싸준 어머니는 처음이였다.

어머니 사랑이 담긴 김밥인데 아까웠다. 

 

7,000보 정도 걷고 다리가 아파 바닥에 앉았다. 

 

난바역에서 오사카지하철을 타고 타니마치욘초메 1-B출구로 나와 잠시 쉬면서 오사카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4일동안 많이 봤던 녹나무.

 

오사카성 너무 크다. 그래서 천수각까지 가는 순환열차를 타기로 했다.

코로나9 전과 후의 차이로 아이들이 좀 더 적게 걷게 하기 위해서이다.

지하철 역에서 오사카성 천수각까지는 좀 멀다. 늘 걸어다녔지만, 이번에는 순환열차륽 탔다.

다행히 올때는 걸어가자고 해서 걸어 왔다. 오사카역사박물관은 화요일이라서 쉬는 날이다. 3일째 오사카성을 오기로 했는데, 멀미로 힘들어 하는 아이도 있고해서 나라로 가지 않고 오사카성을 먼저 왔다.

음식을 먹고 체하면 아이들은 멀미는 많이 한다. 저녁에 치킨을 먹고 소화를 못시켜 체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우리나라 음식과 일본음식이 친하다고 해도, 소화력이 떨어지는 아이들 중에 일본 라면을 먹고 체하는 경우가 종종있다.

아침을 안 먹고 점심을 굶은 아이도 있었다. 속이 안좋으면 배가 고파도 굶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오사카성 천수각을 들어가기전에 단체 사진을 찍었다. 모든 아이들을  즐거운 표정이 나오기는 너무 어렵다.

사진 찍기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다. 그렇다보니 찍는 사람도 알뜰 살뜰 맞춰 사진을 안찍었다. 사진 못 찍는 핑계겠지만...,

 

역사에 관심이 없는 아이들도 토요토미히데요시 이름은 안다. 그 다음이 이토우히로부미이다. 

임진왜란 이야기에 덧붙여 현재 한일 관계에 대해 이야기 하기 좋은 곳이 오사카성이다.

사천은 일본이 쌓은 왜성이 남아있다. 일본가서 일본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일본을 통해 우리역사를 배운다.

 

오사카성 천수각 치미, 사치호크. 모양에서 찍음. 찍고나니 실내에서는 사진을 못찍는 곳이다. 하였튼.

 

 

천수각 안에 있는 우물, 성 안에 우물은 필수다. 임진왜란때 울산성 싸움에서 물때문에 일본군이 엄청 고생을 한 기록이 있다.

 

 

오사카성 녹나무 아래서 공연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다시 저녁을 먹기 위해 도톤보리를 왔다. 회전초밥을 먹을 사람들은 회전초밥 집에 갔다. 늘 먹는 회전초밥집이 그 전만큼 맛이 덜하다. 이유가 뭘까?

 

돈키호테 마트 앞에서 ~

 

 

도톤보리 상징 달리는 사람~

 

호텔 가기전에 쇼핑에 빠진 청춘을 위해 엄청 많이 시간을 보냈다. 실컷 구경했다. 마트마다 볼거리고 살거리다.

 

우리 생활도 많이 변했다. 침대 한개에서 두 사람이 자는 더불 침대에서 이제는 침대 한 개에 각자 자는 틔윈 침대 시대이다.

체한 어린이는 죽이 먹고 싶어 했지만, 단팥죽밖에 없어 과일만 먹고 잤다.

 

<간단한 일정표>

-5시40분:내서ic출발
-6시550분:공항도착
*내서 IC에서 김해공항까지는 50분 걸리는데, 가다가 진영휴게소를 들렸다 가서  25분 정도 늦음.

*1층 도시락 와이파 받고, 비행기 티켓 자동발매기 티켓 받음. 짐은 부치지 않고 감.
 티켓 9장까지 가능. 한 번 많이하면 뒷자리 배정을 받은 3명씩 하면 좋은. 자리가 3명씩 되어 있기 때문.

-8시35분:김해출발
-9시50분:간사이도착
 *수속시간 30분. 요즘 간사이 공항이 대폭 개선을 해서 출입국 심사도 자동확인을 통해 진행해서 15분 정도 빨라졌음.
*간사이패스 교환.
-10시50분:공항출발
-11시40분:난바도착
-12시10분:호텔도착
  사라사도톤보리
-1시20분:오사카성출발
-2시: 순환열차
대인300엔
초등이하200엔

@오사카성
대인600엔.
초,중 확인 명단 준비

-5시호텔 도착
1시간 쉬고

-6시 저녁먹고
시장스시 146엔.
접시따라 가격차이남.
쇼핑.
-9시
호텔옴.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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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오사카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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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83년부터 약 15년간 쌓은 성. 나고야 성, 구마모토 성과 더불어 일본 3대 이름난 성의 하나이다.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죽고 난 뒤 오사카 성을 도쿠가와 측이 성을 함락시키지 못하자, 소토보리만 메운다는 조건으로 군사를 물리였으나 약속을 어기고 우치보리(內堀) 소토보리(外堀) 모두를 메웠다, 이듬해인 다시 전쟁을 벌여 해자가 없는 오사카성은 쉽게 함락되고 히데요시 아들 히데요리와 그의 부인 요도기미가 자결하였다. 무게가 100톤이 넘는 바위가 5 50톤이 넘는 바위가 15개가 있다. 도쿠가와이에야스와 도요토미 가문과의 1614년에 한 전쟁을오사카의 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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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오사카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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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 자리는 이시야마혼간지(石山本院寺)라는 대규모 절이 세워진(1496) 곳으로 오다노부나가에 의해 절은 파괴됐고, 히데요시가 요새를 만들기 위해 15년 동안 날마다 3만 여 명이 공사에 참여했다고 한다. 지금 남아 있는 크기는 5분의 1밖에 안 된다고 한다. 세계 2차대전 때 미군에 의해 파괴되어 천수각은 1948년 콘크리트로 다시 지었다. 지금은 박물관을 사용되고 있으며 오사카 성을 일본말로 오사카죠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