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이야기들 13

화랑교육대 이야기입니다.

~경주 남산에 있는 화랑수련원 학생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7,80년대에는 학생회 간부들이 주로 가는 곳이었다. 수련원이 학생들을 혹독한 훈련 시설로 사용한 시절이 있었다. 경주 남천이 있는 샛길로 가다보면, 학생들이 수련하는 화랑수련원 있다. 내게는 화랑수련원은 단순히 학생들이 수련회 할때 이용하는 시설로만 떠오르지 않는다. 정말 안좋은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는 곳이 화랑 수련원, 화랑교육대이다. 1980년 전두환 독재자가 정권을 잡기위해, 광주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그런 가운데서 고등학교서도 데모라는 것을 했다. 학교 자율화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도 데모를 했는데, 데모를 하고 관철 시킨 것이 검은 신발을 흰 신발로 바꿔 신은 것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우스운 얘..

[스크랩] 아픈 역사를 찾아서 서대문형무소 유적관-6

여섯-아픈 역사를 찾아서, 서대문 형무소 6 몇 일 동안 아저씨와 함께 다니면서 제가 부쩍 어른이 된 느낌이에요. 집에서는 먹는 거, 입는 거, 학원갈 시간까지 엄마가 알아서 챙겨주는데 이번 배낭여행에서는 뭐든지 스스로 알아서 했으니까요. 처음 지하철 표를 끊으면서 떨렸던 그 마음도 이제는 제..

[스크랩] 외국인이 찾는 인사동, 혜화동 연극공연 보고 4

서울 여행기 4 넷-외국인이 찾는 인사동, 그리고 혜화동 연극공연 보고 4 국립민속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인사동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인사동에서 각 모둠별로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사 먹기로 했어요. 한꺼번에 우루루 몰여다니지 않으니까 좋은 점이 참 많네요. 우리 모둠은 맛있다고 소문이 ..

[스크랩] 아이들과 함께 떠난 일본 간사이 배낭 여행기 5

♥ 아이들과 떠난 일본 간사이 배낭 여행기 5 ♥ 우메다 역에서 내려서 공중정원전망대로 간다. 우메다 역 복잡한 건 이미 경험해서 알고 있다. JR북 출구나 미도스지선 지하철 3번 출구를 나와 우메다 요도바시 카메라 건물을 왼쪽으로 돌아가면 공중정원전망대가 나온다. 걸어서 15분 거리다. 늦게 도..

[스크랩] 아이들과 함께 떠난 일본 간사이 배낭 여행기 4

♥ 아이들과 함께 떠난 일본 간사이 배낭 여행기 4 ♥ 절에는 많은 문화재가 있다. 다음 찾아갈 곳은 산쥬산겐도(삼십삼간당)와 교토박물관 그리고 귀 무덤이다. 세 곳은 모두 붙어 있다. 산쥬산갠도를 보면 불교 문화권인 아시아 문화의 특징이 피부로 느껴진다. 본당에는 중생의 고통을 구석구석 살..

[스크랩] 아이들과 함께 떠난 일본 간사이 배낭 여행기 3

♥ 아이들과 함께 떠난 일본 간사이 배낭 여행기 3 ♥ 나라의 상징 동대사 큰 불상 히메지역에서 우메다역, 우메다 역에서 다시 전철을 타고 나라역에 도착 했다. 전철 타는 시간은 배낭 여행자의 편안한 휴식 시간이다. 또 걸어야 한다. 가자. 젊음이 뭐꼬? 자고 나면 힘이 생긴다. 몸이 나른하다.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