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삼 일이 추우면 사 일이 따뜻한 날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겨울 날씨이다. . 사온이 끝나고 삼한이 시작되는 날에, 김해 봉하마을을 경남생명의숲 회원들과 찾았다. 봉하마을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잔디광장에서 신나게 놀고 오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겨울 바람에 기를 못 펴고 살펴보는 시간만 가졌다. 김해봉하 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 둘레에 있는 생태체험장과 화포천은 생태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노무현 대통령 묘역과 둘레에 있는 이야기중에, 이번에는 민속이야기를 알아보기로 했다.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처음 찾는 사람들이 많이 묻는 것중에 하나가, 노무현 대통령이 떨어진 바위가 어느 바위인지를 묻는다. 노무현 대통령 묘역 뒷편 오른쪽에 눈에 확 띄는 바위는 사자바위이고, 왼쪽이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