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 116

남지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장승 살펴보기

코로나19로 많은 어린이들이 숨 죽이며 살던 2020년,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반 청소년들과 함께 일주일 2회씩 역사,생태,민속을 공부했습니다. 가까운 이야기 부터 쉽고 재미있게 알고자해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초등학생 눈높이 맞는 진행과 연속적인 수업으로 전혀 관심이 없던 친구들도 역사,생태,민속 전문가가 됩니다. 배운 내용을 몸과 마음에 확실히 자리잡도록 합니다. 프로그램 시간은 80~90분입니다.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그리고 작품만들기를 하고 난뒤 만든 작품 발표하기를 했습니다. 세 번째 시간으로 장승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창녕에 이름 난 절인 관룡사 들머리에는 잘 생긴 돌장승이 있습니다. 잘 살펴보지 않으면 내고장 창녕에 이름난 장승이 있는 줄 모릅니다. 내고장에 있는 유물부..

남지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배려,협동하면서 자존감 높이기

이번 시간에은 특강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자기 친한 친구들 끼리만 어울리려고 합니다. 물론 이런 특징은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끼리 이런 현상이 깊어지면, 소외되는 친구들이 생깁니다. 남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 대체로 잘 어울려 놉니다. 저녁을 함께 먹은 식구들이기도 합니다. 지금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친구끼리 모두가 잘 지내도록 하는 것이 이번 시간에하는 놀이 목적입니다. 을 높이는 놀이를 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이 만드는 환경에 크고 그런 환경에서 가치관이 만들어집니다. 이런 생각을 어른들이 가지고 있고, 그런 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면, 아이들도 그렇게 맞춰 살아갑니다. 부모님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라는 아이들일수록 자존감이 ..

남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순장세 살펴보기

코로나19로 많은 청소년들이 숨 죽이며 살던 2020년,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아카데미반 어린이들과 함께 일주일 2회씩 역사,생태,민속을 공부했습니다. 가까운 이야기 부터 쉽고 재미있게 알고자해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초등학생 눈높이 맞는 진행과 연속적인 수업으로 전혀 관심이 없던 친구들도 역사,생태,민속 전문가가 됩니다. 배운 내용을 몸과 마음에 확실히 자리잡도록 합니다. 프로그램 시간은 80~90분입니다.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그리고 작품만들기를 하고 난뒤 만든 작품 발표하기를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순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기를 했습니다. 가야시대 순장제부터 중국 순장제까지 순장에 얽힌 이야기들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내세관에 대해서는 배모양토기,짚신모양토기,수레바퀴모양토기에 대해 공부하면서 자..

내서 광려천과 영산 연지에서 생태체험하기

굴렁쇠마산17기체험단 어린이 다섯 명이 마산 내서에 있는 광려천과 창녕 영산 연지에서 생태체험을 했습니다. 광려천에서는 물가에 사는 식물관 곤충을 관찰하고, 창녕 영산에 있는 연지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을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장마철이라서 광려천에 물이 제법 흘려갑니다. 흐르는 물에는 사는 곤충들이 적습니다. 흐르는 물에 잘 적응해서 사는 어리장수잠자리 유충과 소금쟁이를 관찰했습니다. 물가에 사는 식물 다섯가지 알기를 했습니다. 가장 눈에 잘 띄고 특징이 있는 달뿌리풀과 가막사리는 확실히 기억하기로 하고, 나머지 세가지 고마리, 며느리밑씻개,환삼덩굴을 살펴봤습니다. 이야기 듣고 모르면 다시 확인하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믿어 주세요~ 창녕 영산 연지에 가서는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나무 생..

굴렁쇠 역사생태체험이야기2-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했어요.

♣ 아저씨가 아저씨라고 부르라 했어요 몇십년 전만 해도 학생들에게는 선생님하면 학교 선생님이 대부분이었다. 요즘은 학교 못지않게 학교 밖 선생님이 많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폭이 넓다. 나는 굴렁쇠기자단이나 체험단을 처음 꾸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굴렁쇠 아저씨라고 부르라고 해서 다들 굴렁쇠 아저씨라고 부른다. 처음에는 굴렁쇠 아저씨라고 부르는 것이 어색한지 “진짜로 아저씨라고 불 러 도 괜 찮 아 요 ? ” 하 고 묻 는 일 이 많 았 다 . 좀 친 해 진 아이들은 굴렁쇠아저씨를 줄여서 또는 , 라고도 한다. 소통의 첫 걸음은 서로 부담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소통이 너무 잘 되어 놀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이 나를 고의적으로 욕하고자 하는 이유가 아니면 그냥 둔다. 어릴 적 경험에 비춰 어른은 늘 크고..

굴렁쇠 엄마도 생태환경교육 선생님하기- 화포천 생태 살펴보기

오전 강의를 마치고 메밀국수를 게눈 감추듯 해치우고 ,진샘 안내로 봉하마을과 화포천 생태에 대해 살펴보기를 했습니다. 봉하마을과 노무현 전대통령 묘역은 생태 눈으로 볼거리, 할 이야기가 많은 곳입니다. 곳곳 생태 이야기가 묻어 있는 곳입니다. ▶노무현 전대통령 생가를 둘러보..

굴렁쇠 놀면서탐구하는 논습지교실 4강-논가에 사는 식물 관찰하기

오전에 논에 모내기를 마치고 다들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모내기를 마치고 김홍도 화가가 그림 <모내기> 그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후에는 논가에 사는 식물을 관찰하고 관찰한 식물을 나무판 자세히 그리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