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시내 곳곳에 절과 신사가 있습니다.
교토 절 세 곳만 둘러보면 절도 크고 모두 똑 같다 하는 말이 나옵니다.
그 절만이 가지고 있는 의미지를 속 깊게 생각하지 않고 겉 모습만 보고 판단하기가 쉽지요,
이럴때는 교토 이곳 저곳을 많이 볼 것이 이니라, 교토 아름다움 자연의 풍경과 전철여행의 즐거움 느낄려면
'히에이잔 사카모토케이블' 타 보세요.
아라시마의 풍경 못지않는 만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놀이기구나 삐까번쩍한 풍경만 좋아 할 것 같은 아이들도 히에이잔 사카모토토 케이블을 타보고는
일본 여행의 참 맛을 느끼더군요.
진짜입니다.
오사카 난바에 있는 호텔에서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하여 우지에 있는 뵤됴인을 둘러보고 히에이잔을 가기로 했습니다.
헤이이잔 서탑을 둘러보지않는다면 우지에 있는 뵤됴인과 사마모토 케이블을 타고 히에이잔 엔라쿠지를 둘러보는 하루 일정으로 딱 그만입니다.
교토 절을 둘러본 사람은 히에이잔 엔라쿠지를 구석구석 둘러보게 되면 그기가 그기가 다는 말을 다시 하겠지만,
사카모토케이블과 비와코 호수 아름다움을 느낄려는 편안한 마음으로 떠다면 후회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히메지성 공사로 히메지성을 대신한 일본 간사이 여행지로 '강추' 입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선을 따라 가면 됩니다.
우지역에 전철을 타도 로쿠지조역에 내려 다시 미사사기까지 가는 전철을타고, 미시사기에서
하마오쓰행 전철을 타면 됩니다.
뵤됴인을 둘러보고 하마오쓰에 도착하면 점심때가 됩니다.
하마오쓰역을 나가면 시원한 비와코 호수가 보입니다.
공기좋지요, 여기도 한 풍경합니다.
점심은 비와코 항구 선착장 건물에서 먹으면 됩니다.
점심값이 많이 비쌉니다.
건물 2층,3층 식당을 둘러보고 싼 것을 드세요.
대부분 1,000엔이 넘는 식당이 많습니다.
이름난 관광지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은 1층에 있는 햄버거 가게를 이용하면 싼 가격에 점심을 먹을 수 있습니다.
점심을 먹고 비와코 항구를 바라보는 여유, 참 좋습니다.
다시 하마오쓰에서 보토전차를 타고 사카모토 역으로 가면 됩니다.
사카모토 역에 내려 왼쪽 신사를 따라 10분 정도 걸어가면 사카모토 케이블 역이 나옵니다.
가는 길이 나무로 둘러 쌓인 길이라 겨울에는 춥습니다.
사카모토 역과 사카코토 케이블 역사도 한 그림합니다.
자연 못지않게 사람이 만든 건물에도 눈길을 주세요.
다음 부터는 사진입니다.
~하마오쓰역 건물입니다. 건물 모양이 어디서 많이 본 모습입니다.
~하마오쓰 역을 나오면 비와코 선착장 있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히이이잔에서 바라본 비와코 호수입니다.
~사카모토케이블 역입니다. 역사가 등록 문화재라고 하더군요.
~시골역이 너무 정겹습니다.
~사카모토 케이블을 타기 위해 역을 나가는데 손난로를 하나씩 나눠 주더군요.
~사코모토 케이블 전차입니다. 케이블이라고 해서 하늘에 메다는 방식이 아니고,
경사가 높은 산에 전차를 로프를 이용해서 끌어 올리는 방식입니다.
~역에는 원리를 설명한 모형이 있습니다.
~히에이잔에 눈이 와서 한 풍경 더했습니다.
~사카모토 케이블 정상에 있는 역 앞에는 신사가 있습니다.
~히에이잔 엔라쿠지입니다. 히에이잔 산 전체가 절이고 세계문화유산입니다.
우리나라 경주 남산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엔라쿠지 중심 가람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경사져 있는데,
손잡이를 기어가는 뱀처럼 해놓아 손잡이로는 으뜸입니다.
~엔라쿠지 본당인 곤포주우도입니다.
~사카모토 케이블역에서 케이블 타는 시간을 기다리며 난로에서 일본 인절미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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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천태종 본산 히에이잔 엔라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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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천태종의 총본산. 신라인의 후손인 전교대사(傳敎大師))최징(사이초767~822)이 처음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한 곳이다. 838년 사이초의 제자인 엔린스님이 당나라로 유학하면서 장보고대사의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동사 부근에 ‘청해진대사장보고비( 淸海震大使張保皐碑)’가 있다.
*천태종: 중국 수나라 때에, 저장성 톈타이 산(天台山)에서 지의(智顗)가 세운 대승 불교의 한 파. 법화경과 용수보살의 중론(中論)을 근본 교의(敎義)로 하고 선정(禪定)과 지혜의 조화를 종지(宗旨)로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고려 숙종 2년(1097)에 대각 대사가 국청사에서 처음으로 천태교를 개강함으로써 성립되었다. 천태종과 조계종 이전에는 원효대사에 의해 시작된 선종이 있고, 의상대사에 의해 시작된 교종이 있다. 교종은 불경을 읽고 그 안에서 진리와 깨달음을 찾는 것이고, 선종은 불경을 읽지 않더라도 명상 등을 통해 진리와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당시 글은 귀족이나 읽으니 교종은 귀족들의 불교이다. 그게 후세에 서로 모자라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합쳐졌다. 대각국사 의천에 의해 교종을 중심으로 선종을 합친 천태종이였고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서 선종을 중심으로 교종을 합친 조계종이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