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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중안호텔,음식 부담 없었다.

갈밭 2011. 4. 30. 09:44

중국은 일 년이 다르게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 배낭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에 올라온 옛 정보만 믿고 가다가, 낭패를 당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올라온 정보들이 몇년 전에 올려진 정보 보다는, 따근한 정보를 원하는  

배낭여행족들은 위해 중국 북경 중안호텔 정보를 올립니다.

북경 중안 호텔은 북경역 가까이에 있고, 가격도 저렴하여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곳이다.

한국 관광객들이 여행사를 통해 가는 호텔들이 엄청 크다보니 아기자기한 맛이 떨어지지만,

북경 중안호텔은 크기도 작고 아담해서 좋다.

 

건물 구조가'ㅁ' 자 형으로  가운데 중정 이라고 할수 있는 복도겸 정원을 두고 있다.

정원 가운데에 있는 의자에 앉아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있으면, 중국 시골 마을과 우리 옛 양반집에 앉아 있는 느낌을 준다.

그냥 마음이 편했다. 정원이라고 했지만,

아름다운 나무나 조경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냥 가운데 정원을 두고 파스텔톤의 3층 건물이 둘러 쌓여 있다.

건물을 수직으로 올린 것이 아니라. 한 쪽 건물을 단계적으로 올려 건물 벽이 주는 담담함이 적다.

 

 다른 인터넷 검색창에도 잘 나와있지만, 간단히 설명하자면,

지하철 2호선 북경역에 내려 C 출구로 나오면 된다.

북경역을 마주보고 왼쪽 30M 정도으로 가면 시내버스 정류소가 나오고

다음 거리에서 파출소 간판이 보이면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파출소가 나온다,

파출소를 마주하고 오른쪽으로 가면 중안호텔이다.

 

호텔도착을 오전 12시에 했는데, 보증금 200원을 주고 방에다 짐을 내려놓았다.

혼자서 자는 방은 우리나라 돈으로 사만원 정도 한다. 아침 밥값이 15원이 포함된 가격이다.

두 명 쓸 경우는 당연히 가격이 내려가겠지요.

 

     ~북경역은 늘 사람이 많다.

 

장점은 북경역이 가깝다는 것이고, 가까이에 시내버스 정류소가 있는데,

20번을 타면 천안동문과, 왕부정, 천단서문을 갈수 있다.

북경역에서 육교를 건너면 대형마트와 지하에는 식당이 있다.

북경역 지하철을 이용할때 C출구는 나오는 것은 되고 들어 갈수는 없다.

 북경역 매표소 입구쪽에 있는 지하철 입구를 이용할려면 길게 줄을 선 사람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곳은 들어가는 사람 전용이다.

북경역을 나온 사람들이 시내를 가기위해 이용하는 입구라 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복잡함을 피하고 시간을 절약할려면 육교 건너에 있는 지하철 출입구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지하도 건너편에는 팔달령장성, 명 13릉에 가는 버스도 있다.

 

나머지는 사진 설명으로 대신한다.

 

 

 

 

~호텔 문이 대부분 그렇듯이, 문을 닫으면 자동을 잠김다. 나올때 키를 꼭 가지고 나올 것.

 

 

                        ~에어콘이다. 필수이지요.

 

 

~왼쪽은 히터인데 중앙공급식이다.그래서 한겨울 아니면 사용을 하지 않는다.

 중국 호텔이 춥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남쪽에는 히터를 잘 틀어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4월 말인데도 새벽이면 기온이 내려가서 얇은 이불이라서 쌀쌀했다. 그래서 윗옷을 두꺼운 옷을 입어야 새벽에 잠을 깨는 경우가 없을 것이다. 이런 계절을 감안해서 호텔에서 담요을 준비 해주면 좋을텐데. 중국에는 그런 서비스가 아직 없다. 

 

~ 오른쪽은 화장실이다. 1인실 경우 화장실과 침대 사이에 문이 없다. 문을 여는 공간을 최대한 줄인 것 같았다.

 무조건 크게 짓는 중국 모습을 보다가, 공간 활용을 잘 했다는 생각이다.

혼자인데 문이 없으면 뭐 어때, 생각보다 수질은 좋았다.

 

                       ~ 텔레비젼 옆에 옷 걸이가 있다. 가지고 간 옷이라고는 속옷 한 벌과 양말 한 개가 전부였다.

                          그래서 날마다 씻어 말려 입었다. 하루 정도 걸어 놓으면 잘 말랐다.

 

 

               ~드라이기와 전화기, 인터넷 연결선이다. 호텔 로비에 서서 검색하는 컴퓨터가 한 대 있었는데. 검색만

             할 수 있었다. 카페는 검색이 되는데 블로그는 창이 열리지 않았다.

            속도는 빨랐다. 방마다. 인터넷 연결선이   있으면 넷북을 가지고 가면 사용할수 있다.

           뭐그리 컴퓨터가 필요할까만은...,

 

 

                ~삼퓨,빗, 칫솔은 있다. 면도기는 없다, 남자는 준비를 해야 한다. 상하이에 갔을때 변도기 하나 요청하니

                배달료 포함해서 30원정도 준 적이 있다.

               왜이래 비싸냐고 뭐라고 하니까 배달해준 아주머니가  웃기만 했다.

               그래서 중국가면 면도기는 필수다. 비싼 수업료 득이지만,...,

 

 

                        ~1인용 침대지만 두 명 자도 된다. 단 뚱뚱한 사람은 더 밀착해야 겠지만.

 

 

 

 

 

                   ~중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 많았서 그런지,식당은 참 조용했다.

                    저녁에도 음식을 판다.

                   호텔에서 먹는 아침을 간단하면 된다,

                  그런데 배낭여행 족들은 호텔에서 많이 먹어야 잘 다닐 수가 있다.

                  많은 음식이 있다고 좋은 것만 아니다.

                  입에 맛는 것이 있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이 호텔 전략은 좋았다.

 

                 

                    ~음식 숫자는 적지는 음식을 하면서 간단히 소금 간만 해서

                      전 세계사람들이 부담없이 먹을 수가 있었다.

                      중국 특유의 향신료를 전혀 쓰지 않았다.

                      전 세계적인 입맛은 소금간만 조금 하면 만사  오케이다.

 

                        

                   

                       

~중국식 미음이다.

 

 

~중국스프라고 해야할까? 팥과 쌀을 넣어 만든 미음이다. 그래서 색깔이 검다.

 다음날은 조를 넣은 미음, 쌀만 넣어 만든 미음이였다. 

아침에 국 대신 먹기 좋은 음식이였다. 

좋은 생각이었다. 우리 일상 음식으로 권해 볼 만 했다.

 

 

 

~닭알과 밥이다. 밥은 기름기와 물기가 적은 밥이다. 밥에 간을 해서 조금 짜다.

 

 

 

~내사랑 만두와 그리고 중국 빵.

 

 

 

~오른쪽에 담겨져 있는 것은 엣날 시골에서 먹던 밀빵이다.

 

 

~채소를 이용해서 만든 나물이다. 한가지 흠이 과일이 없다는 것이다.

너무 욕심을 많이 부렸나?  채소보니 과일이 생각났다. 방울토마토 라도 있었으면 금상첨화인데...,

 

 

~과자도 달지 않아 맛있었다, 왼쪽은 단호박이다.

 

 

 

                        ~토스트를 구어 먹을 수 있는 기구, 그리고 쨈인데. 쨈은 많이 달았다.

 

 

                       

                        ~쥬스, 우유, 커피.    우유,커피 맛이 좀 그시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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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추억 만드는 중국 여행 되시길....,(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