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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초밥과 게임이 결합하다.

갈밭 2011. 6. 1. 19:13

 일본 사람들이 즐겨 먹는 초밥은, 일본인뿐만 아니라 다른나라 사람들도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일본 회전 초밥 집에 게임과 결합된 초밥 주문기가 등장했습니다.

일본 큐슈 쿠마모토시에 있는  회전초밥 체인점이였는데, 운영방식이 눈에 띄어 올립니다.

 

초밥을 시키는 모니터가 테이블 옆에 있어, 회전트랙에 나오지 않는 초밥을 모니터 그림을 보고 시킬 수가 있습니다. 다섯 접시를 먹고 테이블 옆에 나있는 구멍으로 넣으면 모니터에 게임 화면이 나타납니다.

게임은 간단한 것인데 낚시에 달린 물건을 선택해서 당첨이 되면 모니터 위에 있는 둥근 선물꾸러미나 나옵니다.

선물이라는 것이 문방구에 파는 작은 인형입니다. 어른들은 호기심에 한 번 정도 하겠지만, 조잡한 선물을 보고 하는 사람들이 적을 것입니다. 당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게임하는 재미에 초밥을 먹게 될것이고, 자연 주인은 매상을 올릴 수 있겠지요.

게임과 결합 시킨 상술에 놀랍기도 하지만, 먹는 것 까지 게임과 연결 시켜야 하는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흥미를 돋구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 하는 컴퓨터 게임을 이용하는 것이 뭐 그리 나쁘겠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컴퓨터 게임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생각한다면 결코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특히 컴퓨터 게임과 전쟁을 하는 집에서는 말입니다.

만일 이 상술이 일본에서 성공한다면, 얼마 가지 않아서 한국에도 유행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것은 배워야겠지만, 아이들에게 해가 되는 것은 미리 차단하는 것도 지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작은 모니터로 입맛에 맞는 초밥을 시키면 모니터 밑에 있는 작은 트랙을 통해 시킨 초밥이 빠른 속도로 달려나옵니다.

 

 

 

 

 =먹고 난 접시 다섯개를 구멍을 넣으면 모니터가 게임 화면으로 바뀝니다.

 

 

 

= 게임에서 당첨이 되면 모니터 위에 있는 선물 꾸러미가 나옵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