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녕 나무벌에 있는 푸른우포사람들 체험장 입니다.=
늪을 순순한 우리말로 벌이라고 합니다.
창녕에는 벌이 네 개가 있는데, 그 중 두번째로 큰 벌이 나무벌입니다.
홍수때 나무가 많이 떠 내려와 나무벌 이라고 한다는데, 요즘은 나무는 보기 힘들고,
물풀들이 수를 놓은듯 물을 덮고 있습니다.
나물벌 곂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수 있는 체험장이 있습니다.
푸른우포사람들이 운영하는 곳인데, 아이들이 진흙에서 거룻배를 타면서 신나게 놀 수있게 해놓아
아이들 체험학습장으로 안성맞춤입니다.
벌에서 자라는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장에서 거룻배를 타던 체험에서 체험장 바닥에 깔려 있는 진흙으로
얼굴에 그림을 그려 보았습니다.
진흙은 체험장 바깥 곂에 주로 있습니다.
가운데는 아이들이 워낙 많이 밞아 진흙이 단단한 흙으로 변해 있습니다.
오늘은 사진을 찍어 주는 분이 있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노는 모습이 보기 좋아 욕심을 많이 내어 사진을 많이 올렸습니다.
=코에도 진흙을 발라야지요=
= 사진을 찍는다고 '브이' 했습니다.=
=이제는 직접 바르기로 했습니다.=
=진흙 바르기를 머뭇거리는 아이에게 조금 억지가 들어가 갑니다.=
=결국 얼굴에 바르고 한 컷 했습니다. =
=우리는 진흙 분장사 입니다.=
=그럼 나도 발라 줘야지=
=엄마가 하던 머드팩이 이런 거구나. 앗싸~ 내가 직접한다.=
= 자연과 함께한 모델, 어때요?=
=놀다보니 이마에 바른 진흙이 말라갑니다.=
=어른도 놀았습니다.=
. =거룻배 중심만 잘 잡으면,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탈 수 있습니다=
=오늘 사진을 찍어 준 어른입니다. 얼굴에 진흙 분장을 해서 따로 모자이크 처리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잘 알겠지요?
어른이 아이처럼 신나게 놀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은 있어도 이렇게 신나게 노는 어른들은 적습니다.=
=한바탕 진흙놀이가 끝난 자리에 거룻배와 줄, 개구리밥이 함께 쉬고 있습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