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는 볼거리 이상으로 먹을거리가 한 몫 톡톡히 하지요.
합천 대장경 축전 마당에도 다양한 먹을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먹을거리 중에 일본 사누키 우동을 한 번 맛보세요.
일본 우동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우동을 한 그릇을 맛 볼려면 8,000원~9,000원(환율 차이로) 정도 주어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4,000원이면 가능합니다.
튀김(덴뿌라) 한 개를 더 시키면 1,000원을 더 주면 됩니다.
일본 간장과 멸치로 우려된 육수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눈여겨 보지 않으면 일본 사누키 우동 집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특히 차를 아래 주차장에 세워 둔 사람들은 마음을 먹고 찾지 않으면 보기 힘들지요.
축전장 정문으로 들어 서면 왼쪽 언덕위에 식당이 모여 있는 곳에 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 온 사람은 손목에 도장을 찍어 확인 받고 나갈 수 있는 축전 바깥에 있습니다.
일본 시누키 우동은 합천군과 일본 미토요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일본 기술자가 직접 와서 우동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왕 합천군와 자매결연 맺은 인연이라면 합천군에서 나는 쌀밥 한 그릇과
우동을 결합하면 의미도 있고, 우동 한 그릇으로 한 끼 요기로 부족한 사람들의
배도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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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누키 우동 식당=
합천 대장경 축전장을 찾는다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합천 대장경 축전을 찾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행사가 마치면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시누키 우동을 계속 팔 것이라고 합니다.
합천 영상테마파크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왕 우동을 팔 것이라면 테마파크 안에서 팔면 세트장과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다시피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일제 당시 서울 거리 모습도 있으니까요.
전남 나주에 있는 영상테마파크 처럼 영화 촬영을 하지 않을때는 사람들이 사는 생활공간으로
활용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져 봅니다.
=전남 나주에 있는 영상테마파크는 안에 식당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먹다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찍다보니 사진이 어수선합니다만,
면발 쫄깃쫄깃하고 육수맛 끝내 줍니다.=
=맛깔스럽게 찍은 사진을 찍은 사진입니다.=
=미토요시는 일본 시코쿠 섬에 있는 도시입니다. 합천은 일제강점기때 징용으로 끌려가
원폭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은 고장이기도 하지요.=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