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난 곳에 바르는 연고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마데카솔 주 원료를 '센텔라아시아티카' 라는 식물에서 얻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병꽃으로 널리 알려진 꽃인데 주로 아프리카나 남인도에서 주로 자란다고 합니다.
마데카솔 이름도 '센텔라아시아티카'라는 풀이 많이 자라는 마다가스카르 섬 이름을 따서 붙인 것라고 합니다.
연고 뿐만 아니라, 세계 이름난 항암제약회사에서는 몇 백년 동안 내려온 인디언 전통 약초 치료 방법을 연구해서
새로운 약을 개발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인류의 건강을 지켜내는 일이기도 하지만, 돈을 많이 벌이 들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세계 다국적 제약회사에게 주는 상표값이 엄청나다는 것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식물에서 약을 얻는 방법은 아프리카 아메리카 원주민 못지 않게 우리 옛 조상들도 흔히 사용하던 방법이였습니다.
전통 민간 요법이라고 해서, 그리고 과학으로 제대로 밝혀 내지 못했다고 해서 얍잡아 보다보니 양약에 견줘 소홀히 취급 된 것도 사실입니다.
경남 산청에서는 우리 것을 찾아 제대로 알리자는 뜻에서 이런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봉선화에서 추출해서 만든 제품을 얘기를 할까 합니다.
상업적인 광고하고는 차원이 다른,우리 것을 힘들여 개발한 사람들을 널리 알리자는 뜻으로 이해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생태 수업을 통해 생명 사랑의 기운을 불어 넣어 주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우리 풀꽃과 나무를 연구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요.
병꽃에서 상처에 잘 낫는 연고를 개발했듯이 봉선화에서 탈모방지 삼푸, 피부를 깨끗이 할수 있는 크림, 모기를 쫓는 약, 발냄새를 제거하는 약까지 다섯가지를 개발했다고 합니다. 그리다가 매실을 주 원료로 한 입냄새와 멀미를 예방 스프레이까지, 앞으로 우리가 흔히 봐 왔던 식물에서 엄청 많은 개발품 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효능은 실험을 그쳐서 나왔고 특허도 받았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하는 생태 수업이 자연과 친해 지는 것을 넘어 인류 건강을 챙기는 연구가를 기를 수 있는 희망을 볼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밭에서 나는 잡초라고 불리우면 천대받았던 쇠비름과 들깨를 이용해서 세계 최초로 식물성 오메가3를 개발한 얘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굴렁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