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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영웅,깨달음의 영웅이 사는 대웅전-6♥

갈밭 2012. 8. 15. 08:35

 

♥큰 영웅,깨달음의 영웅이 사는 대웅전-6♥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절을 왜 절이라고 하나요?

그거야 절을 많이 한다고  해서 절이라고 하지요.

사람들이 절을 하는 것은 마음으로 바라는 것이 있기 때문이지요. 

마음으로 엄청 바라는 것을 '간절'이라고 하기도 하고

그런 뜻이 담은 마음을 '절절' 하다고 하지요.

절을 찾을때  간절히 바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마음을 비우기 위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기 위해 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조금 엄뚱한 생각도 해봅니다.

 

 

 

또 하나는  신라때 불교를 전해 준 '묵호자'(외국에서  검은 옷을 입고 온 선생 이라는 뜻을 가짐)

라는 사람이  살았던 곳이 모례(毛禮)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집이였다고 합니다.

'모'자가 우리말로 털이 되어 털례가 절례가 되고 절이 되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또 다른 말은 '사찰' 이라는 말이 있는데 찰은 깃발을 가르키는 말이니까 깃발(당간)을

세운 사원이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하지요.

절을 나타내는 중국 글자 중에 '사'(寺) 가 있는데 이 글자를 보면 흙 '토'에 마디 '촌' 자를 합해서

만들어 진 글자입니다.

인도에서 중국으로 불법을 전해 주기위해 온 사람이 머물렸던 곳이 토지를 측량하는 관청이 이였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털례집에 묵었던 묵호자 얘기와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부처님은 하는 일에 따라 여러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부처님이  석가모니 부처님인데, 깨달음의 큰 영웅이라는 이름을 가진 '대웅전' 에서 주로 모셔져 있지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모셔둔 곳이 대성전이라고 하지요.

서로 견줘 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부처님 진리를 뜻하는 비로자나불을 모셔둔 대적광전(같은 이름으로는 대광명전, 비로전,화엄전)

, 아미타 부처님을 모셔둔 무량수전(같은 이름으로 극락전, 수광전, 미타전),

미륵 부처님을 모셔둔 미륵전(같은 이름으로는 용화전) 들이 있지요.

복잡 할 것 같은 절 구조이지만, 일정한 양식만 알면 어느 절을 가더라도 이해를 할 수 있답니다.

 

 

중국 글자 중에 집을 나타내는 말이 많습니다.

가, 주, 택, 실, 당, 옥, 합, 루, 각, 전 있지요,

그 중에 가장 큰 집을 나태내는 글자가 '전'입니다.

그래서 경복궁에 있는 가장 큰 집이 근정전, 석가모니를 모셔둔 집을 대웅전이라고 해서 '전' 자를 붙이지요.

 

 좀 더 자세히 알려면 아래 글을 참고 하세요.

 

http://blog.daum.net/han903/190♥♥(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