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하다' 라고 하면 욕심이 먼저 떠 오릅니다.
탐이라 하면은 탐내다는 뜻과 찾는다는 뜻을 함께 가지고 있지요.
경남도립미술관에서 2013년 4월 24일까지 <탐하다> 라는 주제로 2013년 새해맞이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도립미술관 건물은 엄청 큽니다만, 안으로 들어 가 보면 다리 아프지 않게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봄 기운이 마음으로 전해 올 쯤에 경남도립미술관 마실을 가보세요.
그냥 좋아요~
아참~아이들도 지겹다는 얘기 안하고 재미있게 볼수 있는 전시회에요.
작품은 직접 보는 것이 최고지만, 몇 작품 올립니다.
이름은 제가 붙인 것이에요. 제가 탐했다는 것입니다.
작가 의도는 잘 모릅니다.
만구 지 생각입니다.
▶나무들이 모여 알이 되었어요.
▶시멘트 눈물!
▶망치가 산에 암벽으로 오르다.
▶흙의 울부짖음
▶그야말로 개 판
▶ 빨간보살
▶배 나와요.
▶소나무 불에 굽다.
▶불 붙는 지옥(아이들이 만든 작품)-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