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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닥불 피울 때 반딧불이는요?-이영득샘 강좌

갈밭 2013. 10. 18. 15:22

지난 10월 14일(월)에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에 있는  김해기적의 도서관에서 이영득샘  생태놀이교육 강좌가 열렸습니다.

강좌 보증수표인  이영득 샘 강좌라  2일 만에 정원 40명을 다 채웠어요. 

생태놀이교육에 관심있는 경남지역 생태놀이교육 선구자 40명이 참석해서 재미있게 놀면서 공부했습니다.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는 김해기적의 도서관 강당에서  진행했고, 늦은1시15부터 늦은3시40분까지는 장유 계곡 족구장에서 진행을 했는데, 쉬지 않고 막 달렸습니다.

 

이영득 샘이 유럽 생태놀이교육 연수를 다녀온 경험을 하나라도 더 얻어 갈려는 귀여운 욕심때문이지요.

유럽 생태놀이 교육 사례라고 해서 생소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때 하고 있는 것도 있고, 숲연구소를 통해 보급된 놀이들도 있었습니다.

유럽이나 우리나라나  자연에서 노는 것이  닿아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숲에서 우리 아이들 맞게끔 해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리는 생각을 해봅니다.

 

생태놀이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 전반적인 것이 그 사회 정치 수준과 함께 간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앞선 열린교육을 하고 있는 북유럽 핀란드, 스웨덴 사례를 보더라도 아이들이 스스로 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다려주는 것, 많이 가르치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해서 친구들과 함께 의논해서 해결하는 것이 교육의 기본이지요. 

그리고 자연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지요.

이런 교육 분위기는 오로지 어른들 생각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어른들 생각은 어른이 어떤 경험하고 어떤 교육을 받았냐가 결정 한다고 봅니다.

그것은 삶의 행복하고도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고예.

우리는 왜 못할까요?

이런 물음을 던지며 이영샘 강좌 얘기를 할까 합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자세한 얘기는 빼도록 하겠습니다. 

 

 

        ▶이영득 샘도 생태교육에 있어 서울, 외국의 사례 못지않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서 잘 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고 그것을 소중하게 가꾸어 가야 한다는 뜻으로 얘기를 했습니다.

 

          이영득 샘이 유럽에 가서 머리와 가슴에 와 닿은 것, 한마디가 있다면, 사진 제목에 나와 있듯이, ' 모닥불 피울 때 반딧불이를

          다른 곳에 옮기고 피웠나요?' 였습니다. 이 얘기는 방문지를 옮겨 갈때 현지 버스 기사가 한 얘기라고 합니다.

         모닥불 피울때 반딧물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기본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지요.

         유럽생태교육 소개 강사가 한 얘기가 아니라. 현지 주민이 한 얘기라  더 가슴에 와 닿았다고 합니다.

         열린교육이 생태놀이교육의 수준은 어른들이 가지고 있는 교육 수준하고 같이 가는 것이지요. 

         많은 생태놀이교육 계발하는 것 못지 않게, 어른들 의식 수준을 가꾸는 일을 늘 함께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영득샘 생각들입니다.

 

 

 

      ▶유럽  생태놀이교육 연수를 통해 느끼고온 내용이라고 합니다. 선진국 연수라고 해서 뭘 많이 배우기 보다는 내가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점검, 확인, 확신 이런 것이 아니겠냐 싶었습니다.

 

 

 

 

 

      ▶숲 속 나뭇가지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보통의 부모들의 모습, 아이들 모습을 떠 올리게 합니다.

 

 

 

        ▶울창한 숲을 가진 나라에서 볼수 있는 자연놀이터 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오래전에 들어온 놀이입니다. 모닥물에 밀가루를 반죽해서 꼬챙이피자를 만들어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

 

 

 

   ▶숲 속 놀이터 바닥에 톱밥을 깔아 놓았습니다. 많은 미생물도 살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모닥불을 이용해서  목탄으로 만들어 그림을 그린다고 합니다.

 

 

▶참가한 사람들이 긴줄을 잡고 있습니다. 다들 눈을 감고 무엇을 할까요?

 

 

▶숲에서 많이 하는 나뭇가지 놀이입니다. 이 날은 무엇을 했을까요? 유럽에는 무슨 놀이를 할까요?

 

 

 

▶하였튼 배우는 사람도 재미있게 놀면서 배웠습니다.

 

 

▶나무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라도 있었을까요?

 

 

▶나뭇가지 옆 종이에 뭐라고 써 놓았습니다.

 

 

▶양말을 파는 노점상 놀이일까요?

 

 

▶대나무 물놀이 일까요?

 

 

▶숲속에서 하는 병원놀이 일까요?

 

 

▶요즘 이영득 샘 실제 모습이 아니고, 사진 자료에 나온 모습입니다.

 

 

▶장유 계곡에서 잘 놀고 한 컷 했습니다.

 

 

이제 각자 영역에서 자기 것을 만들고, 많은 아이이들 숲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었으면 합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