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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렁쇠사천1기체험단,봉하마을 진짜 볼기 많네!

갈밭 2014. 3. 28. 13:22

 

 

"김해 봉하마을에 뭐 그리 볼게 많다고 하루 종일 놀아요?"

 

" 봉하마을 가보면 알아요.  무엇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지요."

 

또 누구하고 가느냐가 다르겠지요. ㅎ ㅎ

 

지난 3월 23일(일) 굴렁쇠사천1기체험단 어린이들이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어요.

봉하마을은 굴렁쇠 아저씨가 민속과 생태가 결합된 아주 우수한  청소년 교육장이라고 

엄청 자랑을  하는 곳이지요.

그래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와서 민속과생태에 대해 구라를 쳤다고 하지요,

 

 봉하마을은 노무현 대통령 무덤과 함께 노대통령이 추구하고자 했던 민주 정신이 살아 있는 곳이지요.

봉하마을 가까이에는 생태화천으로 가꾸어 놓은 화포천도 있고요.

이것저것 다 볼려면 하루로 부족한 시간이지요.

또한  유명한  승효상 건축가를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  참여하여 만든 묘역이라 이것저것 뜻이 담긴 곳이 많지요. 봉화산 아래 마을인 봉하마을 민속생태 여행을 떠나봅니다.

 

 

 

@마을 안내판을 먼저 보면서 갈 곳을 찾아봅니다.

 

 

@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노무현대통령 생가입니다.

   노대통령이 살았던 옛집에서 들보를 분해해서 새롭게 만든 집이지요.

  대문은 없어요, 그냥 싸립문만 있어요, 문이 있으면서도 없는 것 같이 보여요.

 

 

@색깔이 다른 들보를 찾아라! 화장실을 찾아라! 미션 시작~

 

 

@하루에 세 네번은 뻥 터지는 우리의 준엽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생가에서 한 컷 했습니다.

 

 

 

@노대통령의 무덤이 있는 있는 곳입니다. 문! 어디서 많이 본 것이지요. 제주도식 문입니다.

  이 문 이름은요?

 

 

@산 자와 죽은 자의 구획되는 공간에 작은 계단이 있어요. 그리고 서울 종묘를 본 떠 만든 박석이 있고요. 박석에는 많은 사람들이 글이

  새겨져 있어요. 죽어도 죽은 공간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함성이 들릴 것 같은 곳이지요. 그들의 외침은 무엇일까요?

 

 

 

@무덤 둘레에 있는 비자나무 향 맡아 보기입니다. 침엽수가 대부분 그렇듯이 한자 아니 비자를 닮은 비자나무에도 향이 나요.

 

 

 

@진짜 나요!  맡아 보세요. 그냥 말고요. 잎을 손으로 비비 보세요.

 

 

@민주? 시민? 보루?  생각해 보는 단어 입니다.

 

 

@추모관에서 기념 사진.

 

 

 

@모둠별로 해결해온 문제를 가지로  모둠별 수수께끼 대회를 했습니다.

 

 

 

@주말이면 오시는 노랑 바람개비 아저씨,

 

 

@반가운 손님을 기다리는 바람개비인가요?

 

 

@부엉이 바위에 올라가는 길에서 참나무 공부를 했어요. 이 나무는요?  굴참, 상수리, 신갈, 떡갈, 갈참, 졸참? 세트로 배워요.

 

 

@진달래와 철쭉도 견줘 보고...,

 

 

@산수유와 생강나무도 견줘보고...,

 

 

 

@바위에 새겨져 있는 마애불도 배우고...,

 

 

 

@부엉이와 올빼미 차이점도 배우고....,

 

 

  @이거 공부 너무 많이 하는 것 아냐? 문득 묻는 질문, 노무현대통령은 왜 죽었어요?  참암~ 그게~

 

 

 

@ 좀 쉬자!

 

 

 

@ 이건 뭔미? 머리에는 보관을 쓰고 이마에는 부처가 새져져 있고, 왼손에 든 물병에는 버드나무를 꽂혀있고, 오른손에는 호미를 들고 있다.

   완전 세트네. 호미를 들고 있으면 농민보살이라는 말인가? 하였튼 재미있는 보살이다.

 

 

 

@배나온 아저씨, 산타크로스 할배의 할배라는데, 오른손과 어깨에 무엇이 들여져 있다. 뭐꼬?

 

 

@화포천에 가서 하기로 한 생태놀이를 마트에서 가서 아이스크림 사먹자고 해서 진영 여래 연못 공원에 와서 생태놀이를 했다. 굴렁쇠아저씨 옛 추억이 있는 연못이라나 뭐라고 하나. 추억 없는 곳이 어디 있노?

  대나무로 구슬 굴리기. 집중 짱이다. "해봐라!" , " 구슬 떨어진다." 정성을 기울려 봅니다.

 

 

@ 대나무로 굴렁쇠아저씨 윗옷 맞추기. 우이씨~제대로 안되네.

 

 

@ 대나무로 어깨 마시지. 다음에는 대나무로 열매 불어 넣기를 해봐야겠다. 대나무 조각 하나로 다양한 생태놀이 들어간다.

 

 

@이건 또 뭐꼬? 오늘은 이 풀꽃 한 개만 알고 가자. 먼저 돋보기로 작은 풀꽃 관찰을 해서 이름 짓기를 했다.

  개불알풀을 했는데, 보라주름풀, 파란주름풀 이라는 이름이 나왔다. 이렇게 먼저 이름을 지어보고 들으면 기억이 오래 가겠지.

   어떤 아이는 아직 불알을 모른다. 가르쳐 주었다. 화끈하게.

 

 

 

 

금새 하루가 다갔다. 아직 할끼 많은데.

다음 달은 부산배낭여행이다.  부산지하철 타고 점심도 직접 사먹고 모둠별로 찾아 가기다.

다음 달에 보재이잉~(굴렁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