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영산 초등학교 생태체험은 학년별로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3,4,5,6,학년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는데 학년별로 다섯 번씩 체험을 진행합니다.
이번에는 3학년 차례가 되어 학교에 있는 나무에 대해 살펴보기를 했습니다.
학교숲 생태체험의 입문 과정이라고 할수 있는 '모둠별 나무 미션' 입니다.
10개 나무에 이름과 번호를 붙여놓고 주어진 문제를 모둠별로 의논해서 답을 써 보는 것입니다.
다섯 개 문제의 답을 다 맞추어야 번호 자물쇠를 열수 있지요.
가장 열심히 하는 모둠이 자물쇠를 열 수가 있으니까
시작과 함께 아이들을 모둠별로 주어진 문제를 열심히 풀 수 밖에 없습니다.
나무미션이 끝나면 궁금한 점이나 느낌점을 발표하고 부족한 점은 진행 강사가 채워 줍니다.
그리고 두 모둠으로 나눠 대나무 구슬 굴리기를 하는데 구슬을 잘 굴리기 위해 친구들과 힘을
합칠 수 밖에 없습니다. 생태협동 놀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학교나무미션을 여러 학교에 진행을 해봤는데,
생태체험을 처음 하는 어린이들에게 아주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션식 문제 풀이로서 스스로 문제를 풀다고 보니
자연스럽게 학교 나무 다섯 개를 이름과 그 얽힌 이야기를 알게 되더군요.
-모둠을 나누고 학교에 있는 나무에 대해 기본적인 설명을 듣습니다.
-나무미션 진행 방법을 듣고 있습니다.
-시작과 함께 주어진 문제를 풀기 시작합니다.
-꽃잎 냄새도 맡아 보기도 합니다.
-먼저 푼 모둠이 자물쇠를 열어 봅니다. 번호만 맞추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모둠에 세 번 정도만 기회를 줍니다.
-운동장이 바닥이 책상입니다.
-행정실에 있는 어른에게도 물어 보기도 합니다.
-나무니션이 끝나고 덧붙인 설명과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대나무롤 구슬 굴리기 생태놀이 시간입니다.
-대나무 구슬 굴리기는 협동 해야 성공 할 수가 있어 협동놀이로서 안성맞춤입니다.
학교에 있는 나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생태체험으로 나무미션이 딱입니다.(굴렁쇠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