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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일까? 산청 수선사에서 굴렁쇠아이들

갈밭 2014. 5. 14. 04:40

 

우리나라 좋은 산 곳곳에는 절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절은 종교이기도 하지만 가깝게 찾을 수 있는 정원이고 쉽터입니다.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쓴 유홍준 선생님도 집 가까이에 절을 두고 자기 정원 삼아 찾는다고 했습니다.

힘든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 중에 으뜸을 꼽으라면 주저없이 산청 수선사를 꼽습니다.

지난 주에는  굴렁쇠김해12기 체험단 어린들이랑 산청 수선사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어린이 눈높이와 마음에서 절정원을 보기 위함입니다.

 

아래 주소는  2년전에 어른들과 다녀왔던 산청 수선사 풍경입니다.

서로 견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정원이 부처님입니다.

http://blog.daum.net/han903/419

2. 내가 수선사 바람입니다.

http://blog.daum.net/han903/466

 

 

 

자~ 이제 수선사 힐링 여행입니다.

 

 

 

 -수선사를 경내를 들어 서기위해서는 작은 연못을 지나야합니다. 극락 세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선원이 새롭게 들어 섰습니다. 검은색 건물과 절정원과 잘 어울려 진  한 폭의 그림입니다. 

   1박2일 힐링 프로그램이 준비 되어있습니다.  하루 쉬었다가  가면 딱입니다. 1인 십만원,5인 이상 팔만원입니다.

    선원 내부도 아주 깔끔하게 해놓았습니다. 템플스테이로 최곱니다.

 

 

 - 수선사에서 즐길 거리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 자세를 바르게 하고 '나는 누구일까?' 라는 물음에 대해 생각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들 진지합니다.

 

 

 

 -의젓하기도 합니다.

 

 

 - 나는 누구일까? 에 대한 답은 어떤 것들이 나왔을까요?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 나는 누구인가? 왜 사는가에 대한 의문을 통해 행복한

   삶을 찾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제 그런 의문을 가지고 맨발로 경내로 걷기로 했습니다.

 

 

 -선원 옥상에서 연못을 바라 보았습니다.

 

 

 -잔디에 벗어나 맨 땅에도 맨발로  걷습니다.

 

 

 

 -수선사에서 풍경이 가장 멋진 곳에서 사진 찍기를 했습니다.

 

 

 -오죽도 살펴 봤습니다.

 

 

 -이 부처님은 누구일까요?

 

 

 -이 꽃은요?

 

 

 -물도 마셔보기도 하고요.

 

 

 -바위 물에 비친 내 마음도 읽어 봤습니다.

 

 

 

 -이 기와는 무엇일까요?

 

 

 -절구통 같이 생긴 돌도 있습니다.

 

 

 

 

 

 

-이게 뭘까요? 연못 물이 나가는 문입니다. 연못에 들어온 물이 연못을 돌아 문을 통해 나가 더 멋 곳을 향해  또 다른 여행을 떠납니다.

물도 우리 삶도 늘 그렇습니다.(굴렁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