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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먹을거리교실-쑥 효소 담그기 5

갈밭 2017. 6. 10. 04:52

오늘은 다섯 번째 강의로 쑥으로 효소 담그기입니다. 강의는 함안산들약초원 안영희 샘에 맡아 주었습니다.

약초는 약 효능이 발휘 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 시기를 넘기면 약 효능이 떨어 지거나 사용 할 수 없습니다.

나물 대부분은 어린 순을 사용하지만, 너무 어리면 양이 적지요.

쑥은 기온이 높이 시작하면 벌레가 달라 들어 쑥 효스를 담글 수가 없게 됩니다.

적당히 자란 상태에서 벌레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농약이나, 오염 물질이 닿을 수 없는 곳에서 자란 것이야 하지요.

함안 산들약초원은 이런 조건들을 다 갖춘 곳입니다.

몇 년 전 효소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가 많았습니다.

어떤 먹을거리가 좋다면 모든 것이 다  들어맞는 만병통치약이라고 오해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리 좋은 성분을 가졌다고 해도 모든 사람들에게 다 좋은 것이 아니지요.

먹을거리고 무슨 유행처럼 한 개가 좋다면 와~ 몰렸다가 언제 그렇게 했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사라져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아주리 좋은 먹을거리도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 몸과 상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효소도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성분이 어떻고 누가 뭐라고 해도 내 몸에 맞고 내가 좋으면 좋은 음식이 아닐까요.

 

 

     ▶알아 두면 좋은 효소의 기능에 대해 들었습니다.

 

    ▶산들약초원 몇 십년동안 농약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땅입니다. 이런 땅에 나는 식물은 다 보약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 벌레가 있는지 살펴보고 골라 내는 중입니다.

 

 

     ▶골라 낸 쑥을 씻기 위해 이동합니다.

 

     ▶효소 담그기 좋도록 작두로 썰기는 합니다.

 

 

     ▶작두도 경험이 있어야 잘 썰니다. 적당히 크기로 썰어야  나중에 뒤집기가 좋습니다.

 

       ▶씻기 작업입니다.

 

 

      ▶흰 설탕을 넣고 버무립니다.

 

 

    ▶용기데 담아 하루 한 번 씩 뒤집어 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