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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생태환경교육선생님하기- 진주성 생태환경교육 이렇게 해요.

갈밭 2018. 4. 21. 18:17

환경부가 후원하고 굴렁쇠배움터가 여는 <엄마도 생태환경선생님 하기 교실> 2강 이야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진주성 생태환경교육' 진주성에 있는 집과   진주성에 얽힌 이야기를 생태환경교육과 접목 시키기 입니다.

옛 부터 오랫동안 내려오는 이야기와 생활환경은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오랫동안 자연과 함께해온 검증된 과학적인 것들이 살아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늘 접하고 보는 것이지만, 잘 모르니까 그러니 하고 지나치는 것이 많습니다.

곳곳이 살아있는 생태환경교육 마당인데 말입니다.

오늘은 옛 집에 있는 단청과 의기사, 의암을 아이들 눈으로 보고 재미있는 생태환경 교육으로 끌어 들이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영남포정사 앞에서 시작했습니다. 영남포정사는  옛 경남도청의 시작문 입니다.

 

▶벌써 호기심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닥에 깔린 바닥돌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의문을 가지고 묻는 것 이것이 기본입니다. ' 배우는 사람은 열심히, 가르치는 사람은 여우롭게~'

 

 

     ▶공부는 즐거워 합니다. 바깥에서 하는 생태환경교육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강동순 강사는 분위기를

      잘 잡는 강사입니다. 강의는 분위기를 잘 잡는 강사가 멋진 강사입니다.

 

 

      ▶의기사에 들러서 논개 영정을 보고 조선시대 여자 옷(복식)의 변천사와 논개영정 얽힌 이야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다들 주어진 문제를 풀기 위해 '열공모드'입니다.

 

     ▶뽀족한 돌 위에 세운 촉석루 아래에 있는 의암(위험한돌 위암이라고 함)의 과학적원리(초등 수준)에 대해 살

      펴봤습니다.  공부는 의문을 가지고 해야 자기 것이 되고 오래 남는 법입니다.

      의암 앞에는 바위 틈에서 자라는 참느릅나무, 느티나무, 팽나무 세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입니다.

      느티나무는 시골 마을 입구에 주로 많이 심고, 가지가 넓게 벌어져 그늘로서 좋은 나무입니다.

      팽나무는 바닷가 마을 입구에 많이 심는 나무입니다.

      참느릅나무는 물가에 잘 자라는 나무입니다. 잎을 씹으면 껌처럼 진득합니다.

     느티나무도 느릅나무 집안입니다. 느릅나무가 종가집입니다.

     느티나무, 팽나무, 느릅나무도 의암 문제처럼 누가 심은 것일까요? 아님 씨가 날아와 스스로 자라

     난 것일까요? 의암 앞 바위에 앉아서  가락지 모양 남강 다리를 바라보면서 생각 해보면 좋습니다.

 

 

 

     ▶공부는 흥미를 가질고 하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 흥미를 가지도록 즉, 동기유발을 시키는 것이 중요한 공부

      방법이지요.

 

  ▶머리카락은  가채(가짜머리)를 하고 있고, 저고리는 긴 저고리를 입고 있습니다. 손가락에는 반지를 끼고 있습  

    니다.  얼굴은 요?

 

 

▶왼쪽 영정은 밀양 아랑이(이름은 동옥,정옥이며 윤부사 딸입니다.)며 오른쪽은 춘향이 영정입니다.  두 영정 모두김은호 작가가 그린 영정입니다.

  아랑이는 조선 명종임금(조선중기)때 이야기이고, 춘향이는 여러 설이 있지만 철종때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여자 저고리는 저렇게 짧지  않았습니다. 얼굴형도 달걀형이 미인이 아니였던 시절입니다.

 전형적인 왜색풍이라고 합니다.

 

 

 

 ▶붉을단, 푸를청 단청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화려하게 보이고, 집 중요 부재인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칠합니다.  동은 푸른 서는 흰색, 남쪽은 붉은 색, 북은 검은색, 가운데는 황색입니다. 화,수,목,금 토이기도 합니다.

 

 

 

 ▶단청의 색을 활용한 예입니다. 알면 보입니다. 모르면 그냥 그렇구나 입니다.

 

 

 

▶알면 이런 것도 보입니다.

 

  ▶전혁림 작가 작품,오방색과 통영 바다의 느낌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전혁림 작가가 그린 통영항 풍경 그림은 노무현대통령때 청와대에 걸려져 있다가, 두 대통령을 거치면서

    창고에 있던 그림을 문재인 정부가 들어와서 다시 걸었다는 방송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전혁림 미술관은  미륵산 용화사 올라가는 곳에 있습니다. 통영 옻칠미술관과 함께 강력추천합니다.

    오랫동안 '어린이, 청소년 통영미술기행'을 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2002년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를 하기 위해 부산 동백섬에 지은 '누리마루'에 있는 서까래 단청 모양입니다.

  우리 식으로 다시 해석해 놓았습니다.

 

 

  ▶전혁림 작가의 작품을 보고 그린 공동창작물입니다. 아이들이 모둠활동을 하면  자연스런 토론을 통해 꽤 좋은  

    작품이  나옵니다. 광목천에 메직과 색연필로 그린 그림입니다. 장소는 통영수산과학관 처마 밑입니다.

 

 

 

           ▶아이들에게 기억이 오래 남게 하고, 쉽게 떠 올리도록 한 방법. S라인 측백나무입니다.

            왜 S라인이 측백나무인지는 묻지 마세요. 강의 참석한 사람만 아는 방법입니다. 이거 뭐 대단한 것이라고?

            그래도 이에 대한 질문, 댓글 없습니다.

 

  ▶지주목을 활용한 소나무 서까래 단청하기입니다. 먼저 사포로 문지러서 연필로 그림그리기 하기 좋도록 합니다.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을 그립니다.

 

 

              ▶되도록 꽃 그림을 크게 그리도록 하고, 단청은 여백이 없습니다.  색꽉 채우도록 합니다.

              이렇게 하고 나면 절, 궁궐, 옛 관청건물에 있는 단청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다음은 단청의 종류에 대해 살펴 볼 수 있습니다.

               생태환경, 미술, 놀이 늘 함께 가야합니다.

               소나무 활용 교육에도 단청을 하면 좋습니다.

 

 

     ▶교실에서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기 힘들어서 매직으로 표현했습니다.

 

  ▶오방색 놀이입니다. 놀이는 아이들이 재미 있어 합니다. 오방색 방위를 잘 아는 아이들에게 이끔이를 시키면

    좋 습니다.   이 놀이는 다양하게 응용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진주성에서 할 수 있는 생태환경교육 그것도 생활생태환경교육을 했습니다.

 많은 체험 내용중에 아주 일부만 했습니다.

진주성 생태환경교육과 역사 체험장으로 아주 좋습니다.

활용하지 못하는 진주! 참 진주가 아니라 껍데기만 있는 진주가 될 수 있습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