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삶체험! 전통시장학교>
전통시장에는 먹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들이 다양하게 있지요.
살아있는 학교라고 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시장 사람들도 만나고,
우리가 먹고 있는 생선들을 살펴보는 시장 체험학교를 아래와 같이 엽니다.
= 아래 =
▶때 : 2019년 8월 24일(토)오전9시 교방등학교 정문 출발
오후1시20분 교방초등학교 도착
※마산 어시장 중소기업은행 앞에서 진행합니다.
▶자세히 알려면 : ☎010-7769-1188
※마산어시장체험 이야기
http://blog.daum.net/han903/568
▶준비물 : 볼펜, 점심값
▶참가 할 수 있는 사람 : 초등학교 20명.
▶하는 내용
★하나
모둠으로 나눠 전통시장에 있는 생선과, 채소들에 대해 살펴 볼거에요.
빠가사리,열목어 따위들은 어류도감에만 볼수 있지만, 고등어, 갈치, 돔, 해삼, 멍게 따위들은 시장에가면 눈으로 쉽게 볼 수 있지요. 우리가 먹는 바다고기에 얽힌 얘기들과 모양을 직접 살펴 보는
살아있는 물고기 공부인셈이지요.
예를 들면은요?
♣왜 이름이 고등어라고 할까요?
등이 둥글게 부풀어 오른 고기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요.
동국여지승람 에서는 옛 칼의 모양을 닮았다 하여 ‘고도어’ 로, 자산어보에는 푸른 무늬가 있다 하여 벽문어로 적었지요.
♣왜 고등어 등은 푸른색 일까요?
고등어를 비롯한 많은 어류는 등이 짙고 어두운 색이고 배 부분은 밝은 색을 띠고 있지요. 물고기를 잡아먹는 새들이 하늘에서 봤을 때는 푸르고 짙은 등 부분이 바닷물 색에 섞여 잘 눈에 띄지 않고,
반대로 큰 물로기들이 수면 아래에서 올려다보았을 때는 배가 밝은 색이라 잘 보이지 않지요.
반대음영 이라 하는데 물 밖, 물속의 적들을 피하기 위한 위장술의 일종이다.
♣고등어를 먹는 방법은요?
고등어는 성질이 급해 잡히자마자 죽어 버리는 데다, 신선도가 떨어질 경우 살에 많이 함유된 히스티딘이라는
아미노산이 히스타민으로 변해 식둥독을 일으키기 쉽지요. 이를 말기 위해 고등어는 잡자마자 소금에 절여 왔어요.
안동을 거치면 명품이 되지만 대개의 경우 고등어는 서민의 삶 속에 녹아 있는대중적인 수산물 중 하나이지요.
보리처럼 영양가가 높으면서 가격은 싼 편이라 ‘바다의 보리’ 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고등어는 양은 주전자에 찰랑거리는 막걸리와 함께 ‘고갈비’ 라는 낭만과 해학이 깃든 요리로 탄생되기도 했지요. (바다생물풀이 사전에서 빌려옴)
어때요 재미있는 어류 공부가 되겠지요.
★둘
전통 시장에 있는 맛집 찾기, 가장 친절한 가게 주인 찾아서 인터뷰 하기 등 전통 시장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기에요. 시장은 뭐니뭐니 해도 사람들 얘기잖아요.
★셋
세번째는 직접 참가해서 어떤 내용으로 하는 지 보세요. 비밀이에요.
★넷
전통 시장 체험한 내용을 그려 보거나 폰으로 찍은 사진을 전시하고,
SNS을 통해 홍보 하도록 할거에요. 요즘 아이들은 이것은 기본으로 하고 있잖아요.
※신청하고 참가 하지 않을 경우 다음에 여는 굴렁쇠체험활동 신청 할때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하고 못 올 경우 미리 연락 주세요.
●여는 이 : 굴렁쇠배움터(www.hikid.or.kr)
●2019경상남도 비영리민간단체공익활동 지원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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