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5일 남지 개비리길에서 만난 풀과 나무들입니다.
남지 개비리길에 있는 풀과 나무중에 가장 으뜸 주인공은 마삭줄과 팽나무인 것 같습니다.
덩굴 식물로 으뜸인 마삭줄 그리고 백화등 그 뒤를 이어, 으름,사위질빵이 간간히 보였습니다.
팽나무는 연리목을 비롯해서 처진올벚나무(수양벚나무)가 있고예,
강가에 왕버들과 버드나무와 함께 많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크기는 작지만 참느릅나무도 있었고예.
이야기가 있는 나무로는 대나무, 층층나무, 고욤나무,양버즘,양버들,이태리포플러가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그외 뽕나무가 있고예 소나무 일부는 재선충으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나머지는 길을따라 가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용산마을 입구 안내판 옆에 심어져 있는 꽃은 독일붓꽃입니다. 처음 보는 꽃입니다. 이름표를 달아주면서 좋겠습니다.
▶중간 중간에 지칭개도 보입니다.
▶물가에 잘자라는 미국쉬손이풀입니다. 꽃이 이질풀과 닮았습니다. 잎이 쥐 손같이 생겼습니다.
우포늪 둘레에 많습니다.
▶노란꽃 대열에 씀바귀도 한 몫합니다.
▶말냉이도 노랗습니다.
▶살갈퀴입니다. 잎이 농기구 갈퀴를 닮았다고 부르는 이름입니다.
▶갈퀴나물 군락입니다. 살갈퀴에 견주어 잎이 부드럽고 둥근모양입니다.
▶백화등 꽃입니다.
▶백화등입니다. 마삭줄과 함께 개비리길 대표 식물입니다.
▶쇠뜨기도 한 몫 합니다.
▶아카시 꽃이 한창입니다. 찔레꽃과 함께 향 날리기 시합을 합니다.
▶누가 심어 놓은 불두화입니다.
▶마삭줄이 도열을 하고 있습니다.
▶참느릅나무도 간간히 보입니다.
▶풀이면 거북꼬리이겠지예.
▶땅비싸리로 보입니다.
▶내사랑 찔레입니다.
▶사위질빵도예.
▶으름덩굴도예.
▶양버들(포플러)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양버들과 미루나무 사이에서 나온 이태리포플러로 보입니다.
▶연리목 팽나무입니다, 강가 언덕에서 작은 팽나무가 제접 자라고 있습니다.
▶돌가시(반들가시) 입니다.
▶잎 모양으로 떡갈나무으로 보입니다. 그외 참나무로는 갈참, 상수리, 굴참나무가 있었습니다.
▶굴참나무와 마삭줄입니다.
▶골무꽃입니다.
▶속새도 있습니다.
▶아주 멋있게 자란 양버즘나무(플라타너스)입니다. 어릴적 신작로에 많이 심어져 있던 나무입니다.
▶뽕나무와 한 집안이고, 닥나무로 비슷한 꾸지나무입니다. 잎자루가 길고 암수 딴그루입니다, 닥나무는 암수한구루입니다. 수꽃이 달려있습니다.
▶바위틈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물가에 왕버들이 있습니다. 멋집니다.
▶버드나무와 왕버들입니다. 그 사이로 유채도 보입니다.
▶가지에 코르크가 없으면 회잎나무이지예.
▶층층나무와 고욤나무입니다.
▶산딸기도 있습니다.
▶붉나무도 있습니다. 검양옻나무인지 산검양옻나무인지, 자세히 살펴보지 않앗지만, 두 중에 하나는 있는 것 같습니다,
산검양옻나무가 잎에 털이 있지예.
▶붓꽃입니다.
▶잎이 범부채를 닮은 독일붓꽃입니다.
▶대나무입니다.
잘못 되거나 부족한 것 있으면 알려 주세요(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