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 합포구에는 만날재라는 이름난 공원이 있습니다. 추석때 하는 만날제 행사뿐만 아니라, 때때로 만날제 무대에서는 값진 공원이 이어집니다. 야트막한 언덕에서 바라는 보는 합포만 풍경도 좋습니다.
마침, 10월이라 만날제 잔디 광장에는 상수리가 도토리가 열매를 맺었습니다.
돝섬을 바라보면서 도토리에 얽힌 이야기, 물가에 있는 고마리, 물봉선 관찰, 소나무(참솔,곰솔 놀이), 벚나무, 느티나무 구별하기, 만날제 있는 나무미션, 공동체놀이, 나뭇잎으로 편지 쓰기를 하면서 만날체 공원 숲체험을 여럿 차례 재미있게 했습니다.
식구들과 가끔 오는 공원이지만, 공원에 있는 나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만날제 공원 들머리에 있는 오래된 푸조나무에 대해 배우는 뜻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 공원에서 나무도 살펴보면서 신나게 놀 수 있는 시간이, 아이들로 하여끔 2020년 코로나19 어려운 시절에 좋은 추억을 만든는 것이겠지예.
만날제 공원에 단체 사진을~
참솔 밑에서 솔방울과 자연물 찾기입니다.
친구들과 잘니내기, 안 싸우고 지내기 놀이, 대나무 구슬 굴리기 놀이입니다.
친구야 사랑해~ 해바리기 줄타기놀입니다.
어~ 느티나무와 벚나무가 느낌이 다르네.
나뭇잎에도 글을 쓸 수가 있네예. 엄마에게 끌까~
이게 물봉선, 이게 고마리 잔짜로?
소나무 판으로 딱지 치기도 되네.
깨끗이 정리된 공원에도 자연물이 많네. 빙고~
우리가 나무를 우째 알아요? 모르니까 미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지. 놀면서 탐구하는 것이야.
와~ 이게 진짜 입술일까? 확대경으로 보는 세상 너무 재미있네~
돋보기도 보고~
푸조나무가 팽나무 사촌이라며~ 푸조 마산에 많이 있는 나무라고요~
만져도 보고 엄마하고 만날에 공원에 오면 내가 푸조나무에 대해 이야기 해 줄거야, 동생은? 해줘야죠. 당근~
놀 수만 있나요. 그날 배운 배운 내용 이야기 해보고, 역량함양 어려운 것 아니에요.
행복한 아동센터는 발표도 잘해요. 지식을 지혜로 쓸 수 있는 현명한 어린이들이니까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