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무심사는 창녕 이방면과 대구 달성구 경계에 있는 절이다. 낙동강 풍경을 바라 볼 수 있는 곳과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길로 이름나 있는 절이다. 67번 지방산단로에서 무심사 가는 들머리를 조금 지나,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 갔다가 다시 걸어 나오면 걷기 딱 좋은 길이다. 낙동강 풍경, 습지풍경을 보면서 길가 풀꽃들과 함께 걷는 즐거움이 좋다. 비오는 날 무심사 가는 길에 있는 나무와 풀꽃들을 만나고 왔다. ▶습지 곳곳에 버들이 한 풍경 한다. ▶5월 2일 미나리냉이,애기똥풀이 길 양쪽에 자라고 있다. 꽃이 도열하고 있다. ▶이 정도면 누가 심었다 하지 않겠나 싶다. 애기똥풀 군락이라고 해도 되겠다. ▶좋다~ 미나리냉이 ▶쥐오줌풀.뿌리에서 쥐 오줌 냄새가 나는지는 다음에 맡아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