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갈 수 있는 섬들이 많지만, 그 중에 가장 많이 찾는 곳이 외도이다. 남해 바다 풍경과 함께 서양식 조경 풍경이 어우려진곳이다. 자연스런 풍경을 찾는 사람들은 비싼 입장료를 주고 왜 가느냐고 하지만, 사진을 찍어 남기기 좋아하는 젊은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름난 영화나 티비 오락 프로그램에서 한 번 방영되면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난다. 꽃을 보기 힘든 겨울이지만, 남쪽이라 난대림이 잎을 그대로 달고 있어, 꽃이 있는 계절에 볼 수 없는 나름 아름다움도 있다, 외도에 오랫동안 살고 있었던 동백, 녹나무,까마귀쪽, 돈나무, 광나무,후박나무,구실잣밤나무, 사철나무 들을 볼 수 있다. 잘 다듬어 놓은 조경수로는 담팥수, 향나무, 아왜나무, 피라칸다, 나한송, 소철,종려나무 들을 들 수 있다. 갈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