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돕고 굴렁쇠배움터가 여는 1강이 시작되었습니다. 곰솔조경 박정기 대표를 모시고 공원에서 하는 생태환경교육, 진주성 나무 살펴보기를 하였습니다. 진주성은 임진왜란 전문 박물관이 있는 역사공원으로 그 가치가 높습니다. 단순히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넘어 일본군에 맞서 싸운 역사흔적이 뚜렷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런 곳에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 역사공원 사례에 대해 자세히 공부 할 수 있었습니다. 진주성하면 왜적에 맞서 싸운 역사에 걸맞는 이야기 보다는, 역사공원을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이 더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어른으로 아이들에게 참 부끄러운 일입니다. 예를 몇가지 들면 이렇습니다. 우리나라 정원방식과 일본나무, 외국 나무들이 뒤 섞여 있다보니 우리 것이 일본 것에 짓눌려 있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