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벚꽃 2

벚꽃 이야기를 모아 봤습니다.

▶벚꽃 이야기를 모아 봤습니다. ▶진해 경화역 아래에 참고한 글은 ,,,,이다. -벚나무는 화려한 꽃을 원 없이 피운다. 화려한 꽃을 피우고 난 뒤 버찌라는 열매를 맺는다. 새들의 입장이 아니라 순전히 사람 처지에서 보면 벚꽃은 화려하지만, 버찌는 크기도 작고, 맛도 뛰어나지 않다. 서양에서는 버찌와 같은 체리가 있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 벚나무하고는 다르다. 화려한 꽃도 피우고, 버찌를 사람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은 너무 욕심이 많은 것일까? 복숭아, 배, 사과, 자두도 화려한 꽃을 피우고 사람들에게 맛있는 열매도 준다. 가끔 버찌를 가지고 술을 담은 사람은 있지만, 직접 먹기에는 조금 먼 당신이다. -나무 껍질이 벚나무와 비슷한 느티나무가 있다. 느티나무는 꽃이 피는 줄 모를 정..

진해벚꽃을 보고 드는 생각

진해에 있는 벚꽃 이야기 ▶진해 벚꽃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해봤다. ▶경화역 벚꽃 -10년 전 진해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물었다. “벚꽃 열매가 무엇일까?” 열 명 중에 한 명이 버찌라고 제대로 대답을 했다. 4월이면 진해시내 곳곳에 핀 벚꽃을 늘 봐 왔지만, 벚나무 열매가 버찌라는 것을 아는 아이들은 적다. 매화가 매실이 열린다는 것을 아는 아이들이 적은 것과 같다. 늘 봐 왔지만, 자세히 관찰을 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자연 공부는 늘 생활에 가까이에 있는 식물을 아는 것부터 했으면 좋겠다. 진해하면 군항제이고, 진해하면 벚꽃 축제를 먼저 떠 올린다. 진해에 사는 아이들은 벚꽃 생태와 이순신 삶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좋겠다. 교육도 내 삶, 내 지역을 먼저 살펴보는 생활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