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화도와 우도를 가기위해 새벽에 길을 나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삼덕항에서 가는 연화도로 가는 배는 없다. 통영 여객선터미널 오전 6시30분 배를 타기위해 새벽에 시간에 길을 나섰다. 2월28일, 봄이라고 하지만, 얇은 겉옷을 입고 나선 새벽은 쬐끔 춥다. 연화도와 우도 사이에 사람들이 지나 다닐 수 있는 다리가 놓여져서 연화도터미널에서 내려 걸어서 우도를 갈 수가 있다. 연화도여객선터미널에 쉬엄쉬엄 걷다보면 2시간 만에 우도를 돌 수가 있다. 우도에는 오래된 후박나무와 생달나무가 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가까이에서 보고 오는 것을 놓쳤다. 다음에 가면 꼬 뵙고 와야 겠다. 연화도는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에 세멘트 포장을 해놓아서 흙을 발고 다닐 수 있는 길은 적다. 오래된 동백이나, 후박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