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도 크고 사진도 커서 눈이 힘이 들지 않아요. 이영득 샘이 쓴 책이 나오고, 이어서 책이 나왔습니다. 책 두권을 어떻게 비슷한 때에 낼 수 있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은 오랫동안 준비해서, 차곡차곡 모았다가 책과 함께 낸 것입니다. 나무도 종류가 많지만, 풀꽃도 그 종류가 많습니다. 모두 담을 수 없기에, 흔히 볼 수 있고, 풀꽃 공부를 하면서 많이 헤갈려 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구별하기 쉽게 써 놓았습니다. 큰 사진과 함께 이름에 얽힌 이야기, 풀꽃활용 놀이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백 여가지 풀꽃 정도는 잘 안다는 사람들도, 이 책을 보면은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겠구나 하는 내용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풀꽃 공부를 하는 초보자는 물론, 그동안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