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줄 이야기

백제문화단지 500ml물 한병이 천원입니다.

갈밭 2012. 8. 9. 17:19

 

충남 부여에는 백제 사비궁을 재현해 놓은 백제문화단지가 있습니다.

문화단지 안에는 백제시대 궁궐 모습과 백제 문화를 한 눈에 알수 있는 역사관이 있는데,더운 여름 사비궁을 둘러보고 역사관에서 땀을 식히면서 백제 유물을 둘러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역사관 실내에 올 겨울에는 물을 마실 수 있는 정수기가 있었는데,올 여름에는 구석에다 치워놓아 물을 마실 수가없네예.

더운 여름 너무 많은 사람이 물을 마시다보면 번거러울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가까운 곳에서 파는 물값은 적정가격이 되어야 하는데,500ml 작은병 가격이 천원입니다.

 

산골짜기 매점도 아니고 너무 비싸게 팝니다.

 

공공기관에서 위탁을 주어서 운영한다고 해도 시장 물가와 방문자들의 편리를 한번쯤 생각 해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