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창녕 영산초등 생태체험- 버찌 열매가 벚나무 이름이 되었어요.

갈밭 2014. 4. 21. 10:08

4월이 벌써 중순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보통 벚꽃은  남쪽에서 시작해서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봄꽃 지도를 그리지요.

올 해는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서 남쪽과 북쪽이 비슷하게 꽃망울을 터트렸어요.

이 시기를 놓칠 수 없잖아요.

그래서 벚꽃이 다 떨어지기 전에 벚꽃과 학교에 있는 봄나무를 주제로 생태체험을 했어요.

그 순서는요?

실내에서 벚나무와 관련되 이야기 부터 나누었어요.

벚나무 이름의 유래, 벚나무 종류, 벚나무를 이용한 것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튀밥으로 벚나무를 표현 해봤어요.

 

 

-벚나무에 대해 알고 있는 지식을 모두 꺼집어 내었어요. 한 학생이 버찌 열매가 벚나무 이름이 되었다고 답을 했어요.

 

 

 

-학교에 있는 나무를 모둠별로 살펴보는 수목 미션이에요, 이 놀이만 하면 뛰어 다녀요.

 

 

-영산초등학교 대표나무 느니나무에요.

 

 

- 자 모여라!  2번 답이 뭐꼬? 우리 모둠이 먼저 자물쇠를 열어야지.

 

 

 

- 와~ 이 문제는 와이래 어렵노?

 

 

-이것도 같고, 저것도 같고? 헤갈리네.

 

 

 

-모둠끼리 의논 해라고 했는데, 자 풀어 보자.

 

 

 

 

- 하는데 까지 했는데, 과연 자물쇠가 열릴까요?

 

 

 

-와~ 우리 모둠이 자물쇠를 열었다. 만세!!  만만세다!!!

 

 

 

-먼저 자물쇠를 연 모둠에게 상품이 있다는데 뭘까?

 

 

 

-다음은 튀밥으로 벚나무 표현 해보기에요. 어때요? 영산초등 꽃순이 같나요?

 

 

 

 

 

-남학생들도 집중을 잘 합니다. "이 튀밥 먹으면 안되나? 굴렁쇠아저씨가 침 발라 놓았다고 하던데, 진짜일까? 진짜다, 그 아저씨는 하고도 남는다 아이가"

 

 

 

 

-작품이 되 가고 있습니다.

 

 

-어때요? 제 작품.

 

 

 

 

- 다를 열심히 했어요. 벚나무 쓰임새랑, 꽃잎 수도 살펴보고 재미있어요.

 

 

-오늘은 우리가 앉은 자리도 스스로 정리하고 휴지도 줍고 생태체험 하고  나니 마음도 맑아져요.

 

 

 

 

 

- 환경부 학교- 민간 연계 생태체험 오늘 끝~(굴렁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