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도 생태환경교육 선생님하기 교실- 소매물도 난대림 식물 살펴보기

 

▶소매물도 선착장에 찍은 단체 사진입니다. 매물도는 거제에 가깝지만 통영시에 속한 섬입니다. 메밀이 많이 나서 매물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환경부가 돕고 굴렁쇠배움터가 여는 <엄마도 생태환경교육 선생님하기 교실> 세 번째 강좌로 소매물도 난대림 식물 살펴보기입니다. 이번에도 박정기 대표님이 안내를 맡아 주었습니다.

 

 가기전부터 비 예보가 있어, 과연 배가 뜰 것인가?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배가 출항을 하게되어 예정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소매물도는 통영 섬기행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등대섬이 있습니다. 등대섬을 가기위해 바다 물때를 맞춰 가야하기에

날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매물도 난대성 식물 공부는 봄이 적기라 날을 고르고 고른 날이였지만, 비가 함께 해서

등대섬과 소매물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그 덕분에 오로지 식물 공부에 집중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안개로 아름다움 풍경에 신경을 쓸 수 없도록 했습니다.

 

경남에 사는 사람들은 난대성 식물을 볼 수 있는 남해안이 있다는 것이 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통여 거제 중심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후박나무를 비롯해서 모새나무,까마귀쪽나무, 사스레피나무, 우묵사스레피나무,조록나무,돈나무, 모람 , 마삭줄, 멀꿀,돌가시나무,천선과 따위들을  살펴봤습니다.

 

나무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강창원 님의 <역사와 야생화> 블로그에 자세히 정리해 놓았습니다.

참고 하시면 됩니다.

 

소매물도 왕작살나무

http://blog.daum.net/win690/15938695

 

소매물도 섬딸기

http://blog.daum.net/win690/15938693

 

소매물도 감탕나무

http://blog.daum.net/win690/15938694

 

소매물도 사스레피나 겨우살이

http://blog.daum.net/win690/15938698

 

소매물도 예덕나무

http://blog.daum.net/win690/15938692

 

창원 봉림동 예덕나무

http://blog.daum.net/win690/15938559

 

까마귀 쪽나무

http://blog.daum.net/win690/15938691

 

조록나무

http://blog.daum.net/win690/15938690

 

모새나무

http://blog.daum.net/win690/15938689

 

사스레피나무

http://blog.daum.net/win690/15938688

 

우묵사스레피나무

http://blog.daum.net/win690/15938687

http://blog.daum.net/win690/15938688

 

 

몇 년 전 안개 없는 소매물도  풍경 사진은 아래에 있습니다.

 

http://blog.daum.net/han903/537

 

 

▶소매물도 선착장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언덕 아래에는 돈나무와 사스레피나무가 바람을 피해 낮게 자라고 있습니다.

  소매물도는 작살나무도 왕작살, 후박나무도 황후박나무가 있습니다. 소매물도는 난대성 나무의 수도입니다.

머물을수록 머물고 싶은 머물도(매물도)입니다.

 

     ▶까마귀쪽나무가 멋을 부리고 있습니다. 난대성 식물 -후박, 굴거리, 태산목, 돈나무, 생달,센달, 감탕나무,녹나무, 구실잣밤나무,광나무,

     후피향, 아유~ 많아요. 

 

     ▶보이는 곳마다 살펴봐야 할 나무들입니다. 살아있는 교과서입니다.

 

 ▶이때까지는 바다가 보여 바다와 함께하는 공부시간이였습니다.

 

     ▶남매바위를 지나면 바다는 안개 속에 숨습니다.

 

  ▶줄기에 껍질 눈이 없는 것은 감탕나무.

 

     ▶줄기에 껍질 눈이 있는 것은 광나무.

 

  ▶예덕나무 새순. 음식을 싸먹었다고 합니다.

 

  ▶후박나무

 

  ▶조록나무 충영.

 

 ▶1년이 지난 조록나무 충영

 

▶이제부터 환상적인 세계로 들어갑니다.

 

  ▶억새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도라지와 연관 지어서  설명을 했는데 기억이 없습니다. 알려주세요.

 

 ▶점심시간입니다. 안개와 함께하는 신선들의 만찬입니다.

 

 ▶섬으로 가기위해 배를 탈려면 신분증이 있어야 합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신분증은 인정을 해주지 않습니다. 신분증이 없으면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야 합니다.

 

 ▶안개 속에서 한 컷 했습니다. 오늘 배운 것, 안개 속에 묻혀 버리면 어떻게 하죠. 그럼  다음에 또 와야겠지요.

   한 번 만에  다 알것 같으면 천재이게요.

 

 

 ▶새우깡 갈매기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선착장  의자에서 앉아 듣는 뒷 이야기도 재미가 솔솔합니다.

 

소매물도에서 듣는 난대성 식물  살펴보기, 안개와 함께 해서 더 멋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안개면 안개, 비면 비, 눈이면 눈, 늘~ 널 그렇게 하는 것이 생태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