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으로, 굴렁쇠배움터가 연 이 2020년 5월 13일(일) 진주성에서 진행된 2편입니다. *여섯 : 꽃 향기 나는 나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5월이면 가장 강렬한 향을 내는 꽃이 아카시입니다. 아카시도 외국에서 들여온 나무이지만, 그 향과 꿀은 이미 우리나라 향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강렬한 꽃 향을 내는 꽃으로는 목서류(금목서,은목서)입니다. 그래서 만리향이라고 합니다. 중국 이름난 명승고적지인 에 있는 나무도 목서입니다. 계림이라고 해서 계수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리향이라고 부르는 서향이 있습니다. 서향도 중국 남쪽이 고향입니다. 상서러운 향이 난다고 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백리향이라고 불리는 사향초도 있습니다만, 저는 많이 보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