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배 8

창녕우포는 가족알림이(소포터즈)-5 늪배타기와 곤충관찰

창녕우포늪가족알림이(서포터즈) 7월 활동을 주매우포늪체험장에 했습니다. 이번 달 활동은 우포늪 어부들이 고기잡을때 타고 다녔던 늪배타기 체험과 수서곤충관찰, 수생식물 관찰을 했습니다. 장마철 중간에 낀 날이라 습도는 높았지만, 늪에서는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작다고 해서 주로 쪽배라고 불리는 배입니다. 우포늪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들은 배 앞쪽이 이마를 닮았다고 이마배라고도 하고, 대나무 장대를 이용해서 배를 움직인다고 해서 장댓배라고 합니다. 늪에서 타는 배라고 늪배, 늪을 순수한 우리말로는 벌이라고 하니, 벌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포늪에 사는 어부들이 이 배를 활용해서 고기를 잡아서 먹고 산다고 해서 밥배라고도 할 수있습니다. 쪽배, 늪배, 벌배, 장댓배, 이마배, 밥배 많은 이름을 가진 배입니다..

경남생명의숲 오감만족- 우포늪과 성씨고가

경남생명의숲 오감만족 다섯 번째 시간(2022.06.21)으로 창녕 대합면과 이방면에 있는 우포늪 둘레와 대지면에 있는 성씨고가를 찾았습니다. 처음 계획한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날 현장 사정에 따라 일정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여름 장마가 시작하는 때라 습도도 높고, 기온도 올라갑니다. 그렇다고 창녕 우포늪 까지 왔는데, 실내에만 있다가 갈 수가 없습니다. 수생식물단지에서 만나서 사지포 언덕에 멍때리기 한 느낌을 글로 옮겨봤습니다. 멋진 풍경에 모두들 시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간 곳이 성씨 고가입니다. 성씨 고가에 얽힌 이야기도 듣고 뒷뜰 정원 걷기도 했습니다. 이방면에 있는 자연학습원에 가서 늪배타면서 푸른하늘, 흰구름, 물풀, 늪배 그리고 맑은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멋진 풍경만들기를했습니다. 이방장터에..

우포늪에서 하는 습지체험

우포늪에서 하는 습지체험- 우리 아이 생태맹에서 벗어나기 ▶창녕 이방면에 있는 우포자연학습원 늪배체험장. 세월호 사고를 비롯한 여러 안전사고를 겪고 난 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아울러 기후위기를 몸으로 겪으면서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사립 유치원에서 영어학교라는 이름을 내걸고 어릴적부터 영어교육을 시키는 것에 대해 찬반 여론도 있습니다만, 어릴적 영어 교육 못지않게 생태환경교육을 시키는 학부모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교육 열의가 높은 도심권 학부모들은 생태환경 교육을 어릴적 부터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부모들 요구에 따라 유치원에서도 숲유치원 이름을 내거는 곳도 있습니다. 교육은 때가 있습니다. 생태환경교육은 유치원부터 초등 낮은학년에 하는..

람사르환경재단-우포늪 늪배와 어구 전시

우포늪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으면서 사용했던 어구들과 늪배를 전시하는 행사가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람사르환경재단 교육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랫동안 우포늪 장재마을에서 어부로 지냈던 오춘길 님이 돌아가시고 남긴 어구들 중심으로 전시를 했습니다. 람사르 재단에서 어부들 삶을 재조명하고, 그 분들이 발자취를 기관에서 남긴다는 것을 소중한 일입니다. 우포늪에서 어업 허가권을 가진 사람들만 어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우포늪에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사람들이 줄어 들겠지요. 조상들이 남긴 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이 우리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 첫 걸음입니다. ▶어부들이 물고기 잡이를 하면서 탔던 늪배,벌배,이미마배,장댓배,쪽배, 밥배입니다. 우포늪 물풀을 가르면서 잘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

창녕 우포늪 습지기자단- 비오는 우포늪 풍경 들러보기~

▶우포 사지포 언덕에서 줄서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2021년 4월3일(토)에 우포늪 청소년기자단 활동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 기자단 활동은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열고, 굴렁쇠배움터가 맡아서 진행합니다. 창녕 이방면에 있는 옥야고등학교 1학년 열 명이, 특별 활동실에 모여 한 달에 한 번씩 활동할 계획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습지기자단 활동에 도움을 주는 이끔이 선생이 생각한 계획은 있습니다. 하지만. 참가한 청소년들 생각이 중요하니까, 참가한 청소년들 의견을 잘 들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집을 짓는 일에도 오랜 시간을 두고 자세히 살펴보고 난뒤, 본격적인 집 짓는 일을 시작하면 집 짓기가 훨씬 좋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동기 부여를 잘 시키면, 나머지는 습지기자단 활동을 편하게 할 ..

우포늪 생태관이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창녕 우포늪생태관이 2013년 하반기에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있는 시설에다 영상과 설명판을 새롭게 했습니다. 박물관이나 생태관에서는 영상물이 중요한 시설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 대세인지, 우포늪생태관도 영상물 중심으로 단장했습니다. 영상물 중심으로 본다면 구지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겠지예. 하지만 그다지 넓지 않은 전시관에 글,그림, 사진 중심으로 전시되어 있어 생태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흥미를 가지고 보기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방문 하기전이나 방문 했서라도 생태관해설사에게 설명을 부탁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실내에서 판넬 자료를 보고 설명 듣는 것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으니까 꼭 알았으면 하는 몇 가지만 알고 가면 효과적인 공부가 되겠다 싶습니다. 생태관을 새롭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