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한 여덟 번째 날에는 비가 왔습니다. 다행히 숲체험을 할 시간에는 비가 그쳤습니다. 비 때문에 잔디가 젖어 있어 바로 놀기에 뭐 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이에 있는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 놀기로했습니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아동센터에서 5분만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에 있습니다. 이 멋진 박물관을 활용하지 않으면 대성동고분박물관 유물이 많이 서운하겠지요.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들도 있지만, 대성동고분박물관을 처음 온 어린이들도 있었습니다. 박물관 유물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공부에 빠지면, 그 재미가 숲에서 노는 것 못지 않습니다. 미리 준비한 문제(미션지)를 나눠주고 모둠별로 주어진 문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박물관체험이라 무리하지 않고 박물관과 친해지기를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