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 합포구에는 만날재라는 이름난 공원이 있습니다. 추석때 하는 만날제 행사뿐만 아니라, 때때로 만날제 무대에서는 값진 공원이 이어집니다. 야트막한 언덕에서 바라는 보는 합포만 풍경도 좋습니다. 마침, 10월이라 만날제 잔디 광장에는 상수리가 도토리가 열매를 맺었습니다. 돝섬을 바라보면서 도토리에 얽힌 이야기, 물가에 있는 고마리, 물봉선 관찰, 소나무(참솔,곰솔 놀이), 벚나무, 느티나무 구별하기, 만날제 있는 나무미션, 공동체놀이, 나뭇잎으로 편지 쓰기를 하면서 만날체 공원 숲체험을 여럿 차례 재미있게 했습니다. 식구들과 가끔 오는 공원이지만, 공원에 있는 나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만날제 공원 들머리에 있는 오래된 푸조나무에 대해 배우는 뜻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