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옥헌-배롱나무가 옷을 벗었어요. 정자 뒤로 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옥구슬 소리를 내는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 명옥헌. 명옥헌은 가까이에 있는 소쇄원과 또 다른 느낌을 주는 곳이다. 아름드리 큰 소나무와 느티나무가 정자 뒤를 호위하듯 서있고, 정자 둘레는 배롱나무가 뽐내기 대회를 하듯 한껏 멋을 부리고 있다... ♥ 여행과 아이들 2018.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