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정에 연 작은음악잔치 입니다. 지난 여름 친구 따라 마산 옥곡 바닷가에서 장어를 구워 먹은 적이 있습니다. 옥곡에 사는 친구의 친구와 같이 사는 사람이 직접 잡은 장어인데, 바다 바람을 쐬면서 숯불에 구워 먹으니까 맛이 더 나더군요. 맛있은 안주에 소주가 빠질 수가 있겠습니까. 술이 입을 통해 가슴까지 들어가.. ♨ 사는 이야기 2012.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