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이면 고속열차를 창원, 마산역에서 탈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 대전을 가려면 밀양역까지 자동차를 타고 가서 고속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느낀 사람들에게는 참 반가운 일입니다. 고속열차가 창원까지 연계 된다면 많은 관광객을 경남을 찾을 수 있다고 새로운 관광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옛 창원시는 마땅히 내세울 관광지나 박물관이 없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창원에서 여는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짜투리 시간이 나서 창원에 가볼 곳을 추천 해달라고 해서 간 곳이 성산패총이였습니다. 도청 소재지 도시 걸맞게 옛 문화를 내세울 만한 것이 너무 적습니다. 그렇다고 밤거리로 이름난 창원 상남동을 추천하기도 뭐 합니다. 이런 밤거리는 큰 도시에는 다 있으니까요. 옛 마산은 좋은 바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