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딱 잘라 말하기 힘든 부분이 많습니다. 아이들마다 개성이 다르듯이 키우고 싶은 어른들의 바람도 각자 다르기 때문입니다. 요즘 한창 의견이 분분한 체벌 문제도 그렇습니다. 수업분위기를 바로 잡기위해서는 일정부분 체벌이 필요하다. 체벌은 학생들의 인권 문제다 그래서 모든 체벌은 없어야 한다. 서로의 주장을 놓고 교과부와 서울시, 경기도 교육청의 논쟁이 한창입니다. 이런 논쟁을 보면서 이제는 체벌이 학교에서 사라지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체벌은 학생인권을 말하는 중요한 잣대입니다. 학교 내에서 체벌이 사라지면 다양한 변화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중 하나가 등교 시간만 되면 교문 앞에서 교복차림과 지각하는 학생을 단속하는 선생님과 선도부 학생도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