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참교육 외길, 그 갈무리. 그리고 새로운 도약! -「진쌤의 진심교육-진선식의 세 번째 결심」출판기념회를 다녀와서 진선식 선생님의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명곡초등학교 소강당은 그 입구부터 사람으로 발디딜 틈이 없다. 전교조 경남지부장을 두 차례 역임한 이력답게 선후배 교사들을 비롯한 학부모, 제자, 교육 관계자들이 손에 손에 책을 들고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진쌤의 진심교육-진선식의 세 번째 결심」. 본제목인 ‘진쌤의 진심교육’에서 진‘쌤'이란 진선생님을 친근하게 표현한 요즘 아이들식 호칭일 것이고, 풀이하면 진심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는 진선식 선생님이란 표현이렷다. 입에 잘 붙고 뜻도 훌륭한, 제목 한 번 잘 뽑았다는 생각을 하며, 그럼 ‘진선식의 세 번째 결심’은 뭘까? 궁금하던 찰나,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