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우포늪가족알림이(서포터즈) 7월 활동을 주매우포늪체험장에 했습니다. 이번 달 활동은 우포늪 어부들이 고기잡을때 타고 다녔던 늪배타기 체험과 수서곤충관찰, 수생식물 관찰을 했습니다. 장마철 중간에 낀 날이라 습도는 높았지만, 늪에서는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작다고 해서 주로 쪽배라고 불리는 배입니다. 우포늪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들은 배 앞쪽이 이마를 닮았다고 이마배라고도 하고, 대나무 장대를 이용해서 배를 움직인다고 해서 장댓배라고 합니다. 늪에서 타는 배라고 늪배, 늪을 순수한 우리말로는 벌이라고 하니, 벌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포늪에 사는 어부들이 이 배를 활용해서 고기를 잡아서 먹고 산다고 해서 밥배라고도 할 수있습니다. 쪽배, 늪배, 벌배, 장댓배, 이마배, 밥배 많은 이름을 가진 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