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정봉채 작가 강의-사진으로 보는 우포늪 습지이야기

갈밭 2024. 4. 2. 14:13

 

 

2024년 람사르환경재단 민간단체지원사업 <습지생태교육지도자교실> 세 번째 강의가 2024년 4월 01일(월)오전10시, 창녕군 우포마을도농교류센터에서 열렸습니다. 

강의 제목은 <사진으로 보는 우포늪 습지이야기 >입니다.

 

정봉채 작가님은 평생을 사진 작가로 살아왔습니다.  

우포늪 동식물과 함께 하면서 느꼈던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강의는  강의 중에 들려 주었던, 가수 존 바에즈가 부른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그 노래 자체였습니다.

 

- 마음(정신)에 따라 사진 방향이 달라진다.

- 사진은 마음이 찍는다.

- 겸손하면 보인다.

- 자연을 함부로 하지 마라.
 

 

 

정봉채 작가님이 닮고 싶은 사진작가로  인간애가 넘치며 사람의 심리를 파고드는  유진 스미스(1918~1978)를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유진 스미스 삶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러시아 카차카 반도에서 체류중에 불곰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호시노 미치오(1952~ 1996) 작가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일본 미나마타   근처의 화학 공장에서 버린 수은 폐기물에 중독된 일본 마을 주민들 이야기도 했습니다.

 

 

 우포늪 따오기를 관찰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정봉채갤러리가 있는 마을을 따오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주민들과

만들어 가는 이야기도 들려 주었습니다.

 

따오기와 우포늪 생태를 찍은 사진작품을 직접 준비해온 빔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강의실은 집중과 탄성이 나오는 우포늪 생태 극장이 되었습니다.

 

평화와 인권을 노래하는 존 바에즈 삶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포늪이 세계이고, 우포늪이 지구가 되기도 합니다.

 

<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

https://youtu.be/Ncm07IaB_tU?si=3_VzDS6MwIsiICwZ

 

질문을 받고 하다보니 두 시간 강의 시간이 잠시 지나갔습니다.

 

오늘도 들밥 정식을 먹었습니다. 갓 담은 김치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정봉채 갤러리를 찾았습니다. 작은 갤러리라 사람들이 나눠 들어갔습니다. 

 

포도송이를 닮은 물건너온 꽃입니다.

 

강의실에 듣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사진을 보니 더 깊은 감흥이  옵니다.

 

사진첩을 사서 작가님 싸인도 받았습니다..  와따 사진  살아있네예~

 

사진 속에 들고 있는 작품은 우포늪 생태를 아주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보고 토론할 것이 참 많습니다.

<정봉채 작가님 사진 속에 있는 우포늪 생태이야기> 라는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 가지면 참 좋습니다. 

아이들도 억수로 재미 있어 합니다.

 

이게 뭐꼬~ 와 따오기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따오기를 신으로 대접받았습니다. 그래서 따오기 미이라가 많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우포늪 둘레에서 먹이활동하는 따오기 이야기, 따오기 사랑과 갈등 이야기도 했습니다.

곧 있으면 우포늪 생태 동화와 그림이 쏟아져 나옵니다.

 

정봉채갤러리 앞에서 봄 햇살, 햇살, 햇살했습니다.

 

우포늪 둘레에 있는 버드나무가 그려낸  작품을 담기로 했습니다. 

 

 

가는 길이 덤으로 창녕 옥천 계곡 벚꽃도 만났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포늪 생태 사진찍기에 응모한 작품입니다.

 

답합금지! 헐연,지연  금지! 오로지 작품 수준을 평가해서 한 작품만 선정해 주십시오 .

 

댓글에 번호를 써 주시면 됩니다. 심사기간은 2024년 4월 29일(월)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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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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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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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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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