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26일(목)~28일토)2박3일 일정으로 <한국식물생태보감 저자(무우 김종원 교수님)과 함께하는 참나무처럼 식물산책>을 했습니다.
첫 날은 전남 해남 대흥사에서 일지암을 올라가는 길을 따라 식물살펴보기를 했습니다.
만난 식물은 선봄까치꽃, 호랑제비꽃, 비자, 송악, 꽃무릇, 동백, 느티, 개서어, 서향, 검양옻, 굴참, 상수리,이대, 생달, 사람주나무 등입니다.
해남 대흥사에서 해남읍으로 가는 길에 찾은 해남 삼산초등학교에서 개서어나무도 만났습니다.
일부 자료는 함께간 샘이 정리한 것입니다.
2025년 4월 홋카이도 식물산책에 이어 한국식물생태보감 저자와 함께하는 식물산책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김종원 교수님과 함께하는 식물산책, 2026년 봄을 더 따습게 했습니다.
경비, 차 여건 때문에 많이 사람들이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대흥사 일주문.
==== 아래 사진은 대흥사 들머리에서 만난 식물들입니다.
가는 공원과 절에 있는 지피식물. 지피식물에 대해서는 여럿차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비자나무. 해남에는 비자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서향. 천리까지 향이 나는지 확인도 해보고~
계곡공사중이어서 물리 흐렸다. 계곡에 쌓은 축대는 허튼쌓기를 했다. 돌과 돌사이에는 물이나오고, 그 속에는 생물이 자란다.
두륜산을 바라보면서~
자작나무과 식물중에서 낮은곳 부터 자라는 차례는 개서어나무 서어나무 그리고 소사나무이다. 두륜산 정상에도 소사나무 군락이 있다.
인터넷 자료 사진.
두륜산은 겨울에도 눈이 많이 내리는 곳입니다. 눈내린 두륜산 겨울 풍경은 두륜산 자랑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자주 내리는 눈으로 그에 맞는 식물들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대흥사 느티나무
▶느티나무 : 돌이 많고 물이 풍부한 계곡부에 자람(계반림)
팽나무 : 자갈과 모래고 구성되어 배수가 빠른 제방 상단 .
통기성이 확보된 물길 옆. 느티나무보다 바닷바람을 견디는 힘이 강함. 바닷가에 산다고 포구나무라고도 함.
주로 남쪽지방 바닷가에 살고 있음. 서울에도 가로수로 심기 시작했다고 함.
겨울에 잎이 떨어지고 난뒤 회화나무 가지도 아름답지만, 가지가 잘 뻗은 팽나무도 멋있습니다.
남쪽에서는 팽나무를 흔하게 볼수 있지만, 북쪽에는 남쪽만큼 흔하지 않습니다.
다음날 공룡해변에서 멋진 팽나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대흥사 송악
| <송악 이야기> 송악은 남부 지방에서 소가 잘 뜯어 먹는다고 하여 '소밥나무'라고 불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소밥'이라는 명칭이 제주도 방언인 '소왁', '송왁' 등을 거쳐 점차 '송악'으로 변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한자에서 왔다는 이야기는 송악(松岳)이 바위(岳)나 소나무(松)에 붙어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송악'이라는 한자 이름이 붙었다고 보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주도 등지에서는 소나무나 돌담에 흡착해 자라는 송악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송악의 줄기에 돋아나 벽이나 나무에 달라붙게 해주는 흡착근(협착근)은 줄기에서 나온 뿌리가 변형된 것입니다. 식물학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부정근(Adventitious Roots): 일반적인 뿌리가 종자의 배에서 나오는 것과 달리, 줄기나 잎처럼 뿌리가 아닌 조직에서 발생하는 뿌리를 말합니다. 송악의 흡착근은 이 부정근의 일종입니다. 공기뿌리(Aerial Roots): 공기 중에 노출되어 자라기 때문에 공기뿌리라고도 부릅니다. 송악이나 능소화 같은 식물은 줄기 마디에서 이런 잔털 같은 뿌리를 내어 물체에 견고하게 달라붙습니다. 기능: 일반적인 뿌리처럼 물이나 양분을 흡수하기보다는, 식물이 수직으로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몸체를 고정하고 지탱하는 역할을 주로 수행합니다. '줄기가 변형된 것'의 예로는 담쟁이덩굴의 덩굴손이 있습니다. 담쟁이덩굴은 줄기 끝이 변형된 덩굴손 끝에 흡착판이 달려있어 벽에 붙지만, 송악은 줄기 옆면에서 직접 나오는 뿌리(흡착근)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
유문암은 화산이 폭발해서 칼슘,마그네슘이 굳어서 만들어진 돌입니다.
▶부추 : 알칼리성 석회암에 지대부터 산성 토양까지 아우르는 유연한 적응력을 가지고 있음.
달래 : 척박한 유문암질 해안 틈새를 점으로 파고드는 강단 있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음.
▶오죽 : 가지가 마디당 2개 V자. 줄기가 이듬해 흑변.
조릿대 : 가지가 마디당 1개.
다포식 두륜산 대흥사 일주문.
공포는 지붕 무게를 분산키는 역할을 합니다. 차를 치면 겹판스프링 같은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서양 레고블록 원조가 우리나라 절집 공포라는 우스개 이야기가 있습니다.
잔디밭에는 다양한 식물이 자랐다. 선봄까치꽃은?
| 선봄까치꽃이 포함된 봄까치꽃(Veronica)은 속명 유래는 성경 속 인물인 성녀 베로니카(St. Veronica)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성녀 베로니카는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골고타 언덕을 오를 때, 그의 얼굴에 흐르는 피와 땀을 자신의 손수건(베일)으로 닦아준 여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기적이 일어나 그녀의 손수건에 예수의 얼굴 형상이 그대로 찍혔다고 전해집니다. '베로니카'라는 이름은 라틴어 'Vera(참된)'와 그리스어 'Icon(형상)'의 합성어로, '그리스도의 참된 형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근대 분류학의 아버지 카를 폰 린네(Carl Linnaeus)는 1753년 이 식물군을 정리하며 유럽에서 이미 통용되던 이름을 바탕으로 '베로니카(Veronica)'라는 속명을 공식화했습니다. 봄까치꽃 종류의 꽃잎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성녀 베로니카의 손수건에 찍힌 예수의 환한 얼굴이나 성스러운 광배를 연상시킨다고 하여 이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
회랑으로 연결된 요사체. 두륜산 산새와 자연스럽다.
대흥사 대국보전.
우리나라에서 본 절집 중에 크기가 가장 컸다. 이름도 대국보전이라고하는 하는 것도 대흥사에서 처음봤다.
대국보전 뒷편에 있는 대륜산 능선에 맞추다보니 대국보전을 크게 지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해봤다.
========= 아래 사진은 대흥사에서 일지암으로 올라가는 길에 만난 식물들.
대흥사에서 일지암까지는 1km이다. 한걸으로 올라가기에는 먼 거리이였다.
쉬엄쉬엄 올라가면서 김종원 교수님 현장 강의를 들었다.
일지암.
한 개씩 쌓아올린 돌기둥이 특이했습니다.
우리나라 차 문화가 보통 사람들 삶에 많이 차지했다면, 일지암은 엄청 많은 사람들이 찾았겠지요.
일지암을 찾은 날은 일지암 스님도 절에 안계시는 인적이 드문 암자였습니다.
그리다가 화장실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있는데 못찾은 건지, 화장실이 없는 건지 하였튼 보이지 않았습니다.
초당. 오르막 길을 1km로 걸어왔으니, 쉬어야 합니다.
매화와 동백이 그리고 두륜산 자락이~
사람주나무.
사람주나무에서 나오는 유액으로 곤충으로 부터 줄기와 잎을 보호하기도 하지만, 여기에 적응해서 나는 <사람주나무가는나방>도 있습니다. 가끔 산누에나방 종류와 매미나방 애벌레도 산다고 합니다.
=== 아래 사진은 해남 상산초등학교에 있는 나무들.
2박3일동안 다니면서 해남상산초등학교와 완도 북일초등학교 두 곳을 들렀다.
학교숲도 역사가 되었다.
잘키운 한 그루 나무 열사람 안부럽다 말이 실감 나는 학교이다.
▶개서어나무 : 난온대 해양형
서어나무 : 온대내륙형
자작나무 집안에서 개서어, 서어, 소사는 늘 한 묶으로 이야기 된다.
개서어나무 뿌리가 바위와 함께~
개서어나무는 수분이 많은 낮은 계곡에 주로 삽니다. 경남 함양 상림이 개어서나무가 사는 대표숲입니다.
대흥사 앞 식당거리에 있는 별미쌈밥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전라도 식당은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진리도 이 식당에서도 통했습니다.
해남읍내에 있는 소망한정식.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해남 맛집 첫 번째로 나오는 집이 소망한정식입니다.
주말이나 관광철에서 예약을 받지 않고, 줄 서서 먹는 집입니다.
평일이고 이른 저녁이라 전화로 예약하고 먹었습니다.
| 【한국식물생태보감 저자와 함께하는 식물산책 일정】 ▶때: 2026년 3월26일(목)~3월28일(토) 2박3일 ▶곳: 전남 해남, 완도 일대 ▶주요 일정 *첫 날 : 대흥사 둘레숲(일지암) *둘 째날 : 보옥공룡알해변, 완도군 보길도 세연정 *셋 째날 : 완도 정도리 구계등숲 ☛자세한 일정 ♧ 3월 26일(목) -8시00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풍대 출발 -11시00분: 해남 삼산초등학교 숲 -11시30분: 해남 대흥사 점심 -12시20분: 대흥사, 일지암 식물산책 -17시00분: 대흥사 출발 -18시00분: 저녁먹기 ※점심 : 별미쌈밥-대흥사앞(061-535-2688)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158-6) ※저녁 : 소망한정식(061-533-3456) (해남군 해남읍 구교2길 2) ※호텔 : 해남 써던힐(0615333456) ♧ 3월 27일(금) ※보길도 들어 갈때는 완도 화홍포항-동천항 *화홍포항: 완도군 완도읍 화홍포길 242/☎061-555-1010 -팩스: 061-554-7955 *동천항: 완도군 노화읍 16/☎061-553-5635 ※나갈때는 산양진항- 해남땅끝항 *산양진항: 완도군 노화읍 노화서로 563-49/☎061-553-6107 -팩스: 0504-233-5212 *해남땅끝항: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111/☎061-530-5917 -7시00분: 아침 -7시50분: 호텔 출발 -8시30분: 화홍포항 도착 -9시00분: 완도 화홍포항 출발 -9시30분: 동천항 도착 -10시30분: 보옥공룡알 해변 도착 식물산책 *완도군 보길면 보길로 1206-1 -12시00분: 노화읍 바윗섬횟집 점심 -12시50분: 세연정 출발 -13시05분: 세연정 도착 식물산책 -15:30분: 세연정 출발 -15시50분: 산양진항 도착 -16시00분: 산양진항 출발 *노화읍 노화서로 563-47 **정기 운항배 시간은 오후3시30분, 오후4시30분에 있음 -16시35분: 해남 땅끝항 도착 -17시20분: 해남 북일초등학교숲 -17시40분: 북일초등학교에서 출발 -18시30분: 호텔 도착 ※호텔 : 써던힐(0615333456) ※아침: 일품양평해장국 해남읍점(써던힐 호텔 옆☎061-536-6613 ※점심: 바위섬횟집-보길도(☎061-555-5612) *완도군 보길면 보길동로 19번길 28 ※저녁: 손두부집(써딘힐 호텔1층)과 호텔 주변 식당 ♧ 3월 28일(토) : -7시30분: 아침(호텔식) -8시30분: 호텔 출발 -9시30분: 정도리 구계등 숲 *완도군 완도읍 구계등길 47-1 -13시00분: 구계등숲 출발 -13시15분: 점심 -14시10분: 창원 마산으로 출발 ※아침: 호텔식과 어부밥상(☎ *해남읍 교육청길 77 ※점심: 청솔가든 *완도읍 중앙길 78☎061-555-1644 ■여는 이 : 참나무처럼 ■맡은 이 : 굴렁쇠배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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