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굴렁쇠사천1기 경주나들이

갈밭 2013. 10. 28. 13:26

 가을의 풍경을 즐길려는 사람들이 온 산과 들에 가득합니다.

오늘은 부처님의 나라, 살아있는 문화재 도시박물관 경주 불국사와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절의 또 하나의 세계인 극락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우리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는 박물관이기도 하지요.

 

굴렁쇠 사천 1기  체험단 어린이들이 책도 많이 읽고 해서 역사 체험하기가 좋습니다.

사천에 작은도서관이 활성화 되어서 그렇겠지예?

 

좋게 이야기 하면 지식스펀지인셈이지요. 가르쳐 준것이 흡수가 잘 된다는 얘기입니다.ㅎ ㅎ

이런 기본 좋은 만남으로 사천에서 경주로 떠나갑니다.

 

 

1,000년 역사를 가진 하고 있는 서라벌를 하루에 갈 수 있는 곳은 고작 불국사와, 경주박물관 정도 입니다.

경주박물관 유물과 꼭 알아야할 기본 정도만 보는 것이지요.

도서관을 한 번에 가서 모든 책을 다 볼 수 없듯이, 박물관 유물도 두고 두고 봐야 하지요.

 

 

 

 

 

 

- 불국사 주차장에서 신라 역사에 대한 간단히 공부를 합니다. 처음에는 사진을 찍는 줄 알았는데 동영상을 찍더군요. 

   아이들 앞에 노래 하는 모습도 있는데. 아이고 이거 ...., 

 

 

 

- 불국사 불이문을 지나면 있는 나무 사리입니다. 매화가 죽어서 다시 부활한 셈이지요.

 

 

- 70년 수학여행 온 자세입니다. 굴렁쇠배움터는 태권도 도장이 아닙니다요~

 

 

 

-10원 동전 뒷면에 있는 다보탑입니다. 입이 깨어진 사자상 한마리가 다보탑을 지키고 있습니다. 세마리는 사려졌습니다.

다보탑에 있는 만파식적 이야기랑, 석가여래가 뭐이고, 다보여래가 뭐이고, 그러저런 얘기를 모둠으로 나눠 찾아 다닙니다.

 

 

 

 

- 아직 단풍이 이릅니다. 일주일은 더 있어야 겠습니다. 불국사 기와 지붕선과 어우려진 가을 단풍은 참 멋집니다.

 

 

-관음전 앞에서 다보탑을 바로본 모양이  불국사 절경이지요. 조금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습니다.

 

 

 

 

- 불국사는 연중 사람이 많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사람들 속에 사천 도시 아이들이 눈이 휘 둥그레집니다.

" 아저씨! 와이래 사람이 많습니꺼? "  " 사천이 사람이 적은 거다."

 

 

 

- 야들아~ 극락은 가는 계단이자. 다리이다. 안양문을 지나 극락전에는  복돼지도 있다는데, 가보자,

" 그런데 와 청운교,백운교 보다 다리가 적는교?"  생각 해보라? 몰라예?

 

 

 

-소나무 껍질이다.  무늬봐라! 이것이 애국가에 나오는 철갑을 두르듯~ 카는 기다.

 

 

 

 

- 복돼지 만지면 진짜로 올백 맞아요? 아니다, 복돼지 입에 뽀뽀 해야 올백 맞는다. 할려면 화끈하게 해라!

 

 

-극락전 담장이 극락으로 가는 지혜의 배 모양이라고예?  그래 반야용선 이라는 것이다.

그란데 극락을 갈려면예? 진짜로 극락 가고 싶나? 죽어야 되는데,  죽어서 극락 갈 생각하지말고 살아서 극락세상 만들자!

 

 

- 어이 여기는 경주국립박물관이네.  박물관 본관은 수리중이라서 중요한 유물은 미술관에 있단다. 본관 건물이 어디서 많이 본 건데. 그래 탑모양이다. 부처님 무덤 탑, 말이다.

 

 

- 사자 두 마리가 비석을 받쳤는가 보네. 한 마리 맏치는 것 보다 훨 덜 외롭겠다. 비석도 생명이 있는기라. 외로우면 좀 그렇겠제.

 

 

 

-성덕대왕 신종 에밀레종이다. 종 위에 포뢰와 만파식적도 있네.

 

 

 

 

 -마지막 마무리를 굴렁쇠아저씨배 쟁탈 용돈벌기 수수깨끼 대회를 하고 끝냈습니다.

시간에 쫒겨 올리다보니 옽오타가 많습니다.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