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굴렁쇠가 연 주매마을 가꾸기와 우포늪 체험

갈밭 2015. 10. 19. 06:20

창녕군 대합면 주매마을은 우포늪 수생식물 단지와 곤충체험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마을입니다.

매화꽃 모양을 닮은 주매마을  아름다운 우포늪 풍경을 마을이 안고 있습니다. 

나락 수확과 마늘 심고로 한창 바쁜 10월 9일 한글날에 '주매마을 가꾸기와 우포늪체험' 행사가 열렸서 조금 안타까운 점도 있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았습니다.

 

이 날은 굴렁쇠배움터 우포모임방이 오랜 공사끝에 문을 연 날이기도 하지요.

굴렁쇠배움터 우포모임방 소개는 다음에 자세히 하기로 하고 한글날에 열린 주매마을가꾸기와 우포늪체험 행사에 대해  이야기 할까 합니다.

경남에서 참여한 50여명이 우포늪 체험의 1번지라고 할수 있는 푸른우포사람들 자연학습원 늪체험장과, 주매마을 사랑의 언덕,굴렁쇠배움터 모임방, 주매마을 노씨 제실,수생식물단지를 다니면서 종일 연 행사였습니다.

가을 날씨도  잘 받쳐 주고, 식구끼리 우포늪 체험을 하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냈습니다.

 

    ▶사지포 제방 위쪽에 있는 사랑의언덕에서 우포늪의 살아 있는 풍경을  가슴에 담았습니다.

 

▶푸른우포사람들 자연학습원에서 우포늪 체험을 신나게 했습니다., 체험 하기전에 간단한 안내사항을 듣고예.

 

▶공부도 열심히 했습니다,

 

 

▶줄타기 놀이도 했고예.

 

▶뜰채로 곤충 잡기는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고랭이 비눗방울 놀이도 했습니다.

 

 

 

 

▶신나는 늪배체험도 했습니다.

 

 

▶장대를 젓는 아빠도 신나해 합니다.

 

 

▶두 팀으로 나눠 사진도 찍었습니다.

 

 

 

 

 

 

▶미션으로 풀어 보면서 나무 생태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굴렁쇠뱅움터 모임방에 마련된 점심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예.

 

▶마당에서도 판을 벌렸습니다.

 

 

▶점심을 먹고 짬 나는 시간에는 흙놀이도 하고예.

 

▶점심을 먹고 가족별 미션입니다, 굴렁쇠뱅무터 갤러리에 걸려둔 우포늪 생태 사진을 보고 답 찾기 입니다.

사진을 그냥 보면 재미가 없잖아요.

 

▶마을에 있는 노씨 제실에 전시해둔 옛 사진을 보고 미션하기입니다.

 

▶주매마을 사람들도 옛 사진을 보고 추억에 잠깁니다.  몇 십년만에 보는 풍경에 다들 할 말이 많지요.

 

 

▶미션을  하고 난뒤 사진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마을 바깥 사람들이 주매마을 관심갖기 성공입니다.ㅎ ㅎ

 

▶다음은 우포늪 나들입니다. 차는 수생식물단지 주차장에 세워 두고 마을 길을 걸었습니다. 다음에는 마을 길에 볼거리를 더 많이 만들 것입니다.

 

▶돗자리 펴고 놀고 싶은 곳입니다. 오랫동안 기념될 사진도 찍고예.

 

 

▶수생식물단지 그늘에 모여 우창수와 개똥이어린이문화예술단(?) 공연에 참가 했습니다. 노래와 연극을 함께 선 보였는데. 아이들이 고민을

나타낸 글에 곡을 붙인 노래 공연이였습니다.  살아있는 글, 살아있는 공연인 셈이지요.

 

 

 

일찍 집을 나온다고  아침도 거르고 나온 식구들도 있었습니다. 아침 10시 부터 주매마을과 우포늪을 체험하고 나니 오후 4시였습니다.

주매마을과 우포늪 체험도 하고, 그기까지 공연까지, 세종대왕 덕분에 맞이한 한글날 참 보람된 하루 였습니다.

다음에 이런 행사 언제 하나요?

굴렁쇠배움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즐겁게 맞이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