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학교숲체험- 공장과자와 내가 만든 과자

갈밭 2019. 7. 22. 11:56

이번 시간에는 아이들이 즐겨 마시고 먹는 음료수와 과자, 아이스크림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주제는  오랜전 부더 좋은먹을거리를 공급하는 생활협동조합에서 많이 했던  교육이였습니다.

시간이 가면서 그 교육이 계속 되기도 하지만, 그런 정보를 접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아이들이 주로 마시는 콜라, 색소가 들어있는 음료수, 유화제가 들어가는 아이스크림,

방부제가 들어가는 공장과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한 두명은 들어 본 이야기였다고 했지만, 대부분 처음 듣는다고 했습니다.  숲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활용해서 꽃과자 만들기를 하지만, 학교숲에서 가능하지 않아 계절에 나오는 식재료를 사와서 <내가 드는 과자>라는 주제로 좋은먹을거리 숲체험 했습니다.

색소가 들어가고 방부제가 들어간 공장과자를 전혀 안먹을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잘알고, 적게 먹자> 라며,현실에 맞게 이야기 했습니다.





     ▶일회용 숟가락이 아닙니다. 비록 공장과자이지만 내가 만들어 먹는 다는 것에 그 뜻을 크게 두었습니다.

       지금은 먹는 꽃이 나는 시기가 아니라서 재료가 좀 그렇습니다.



       ▶나름 멋을 냈습니다. 차는 케모밀차입니다. 차를 적게 마신다고 작은 찻잔을 준비했는데 맛잇다고 더 달라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잔은 소숫잔인데 손잡이가 달려 뜨거운 차를 마실때 좋습니다.





     ▶집이 아니라 친구들과 학교 교실에서 이런 것을 만들어 먹는다는 것에 더 즐거워 했습니다.




        ▶이 작품은 꽃농장에서 아이들 만든 작품입니다. 재료가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깨끗이 키운 팬지, 블루베리,잼, 깻잎, 상추 따위들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헛개 열매를 볶아서 차로 만들어 마셨습니다.


숲체험교육,생활에 관련된 것이면 더 좋겠지요. 그것도 아이들의 몸을 건강하게 하는 좋은먹을거리 교육이면 더 좋고요.(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