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숲체험 첫 시간에 하는 것이 <나무미션>입니다. 모둠별 미션을 통해 학교숲에 있는 나무에 관심을 가지도록 합니다. '이 나무가 뭔 나무이고, 저나무가 뭔 나무이다.' 하는 설명식 숲체험을 좋아할 아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스스로 관찰하고 친구들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학교숲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숲체험을 통해 숲체험이 재미있는 놀이교육이다 라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만든 것이 학교숲 놀이가 <나무미션>입니다. 주어진 다섯 문제를 모둠별로 풀어 보면서 자연스럽게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알도록 합니다. 학교 나무에 이름표 열 개를 붙이고, 그 나무 이름 밑에 번호를 붙입니다, 그리고 나무이름과 함께 번호를 알아내어 <생태상자>에 달린 번호 자물쇠를 먼저 열게 하는 모둠이, <나무미션>을 성공하게 하게됩니다.
'주어진 시간 18분 18초, 모둠별로 의논해서 답을 구해야 하고, 모둠별 자물쇠를 열 수 있는 기회는 두 번'입니다. 하면은 아이들을 운동장과 학교숲을 뛰어 다닙니다. 그리고 다 푼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하면 다섯 나무에 대해 스스로 알게 됩니다.
그 다음 대나무 구슬 굴리기 놀이인데, 긴장감도 있고, 친구끼리 협동으로 해야만 놀이가 됩니다.
학교숲체험이 단순히 나무 이름만 아는 것이 아니라, 이런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주어진 문제를 풀기를 위해 운동장으로 달려 나가는 아이들.
▶번호 자물쇠를 풀기 위해 머리를 짜냅니다.
▶모둠별로 통일된 답을 가지고 번호 자물쇠 열기를 합니다. 어떻헤 하던 모둠끼리 답을 같이 적도록 해서 부족한 아이들도 함께 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어진 문제 답 맞추기와 함께 꽃춤도 추보기도 합니다.
▶양팀으로 나눠 대나무 구슬 굴리기도 합니다. 협동을 해야하고 나름 머리를 써야합니다. 과학이라고도 합니다.
▶구슬이 통해 들어 갈때마다 아이들은 함성을 지릅니다.
▶집중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벚꽃이 필때면 벚꽃과 함께 사진도 찍습니다. 꽃이 피면 학교숲에서 봄을 느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첫 시간에 숲체험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면, 다음 숲체험을 아이들이 기대를 하게 됩니다.(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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