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미? 꽃새미? 참교장?. 어릴적 마을 한 켠에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을 새미라고 불렀다. 마을 뒷편에 늘 맑은 물이 나왔던 참새미는 마을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아주머니들은 주로 빨래터로 사용했다. 여름에는 시원했고, 겨울에는 따뜻한 참새미 물이었다. 그래서 참새미 앞에는 늘 미나리밭이 있었다. 우물 깊.. 풍경 사진 2010.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