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5일 남지 개비리길에서 만난 풀과 나무들입니다. 남지 개비리길에 있는 풀과 나무중에 가장 으뜸 주인공은 마삭줄과 팽나무인 것 같습니다. 덩굴 식물로 으뜸인 마삭줄 그리고 백화등 그 뒤를 이어, 으름,사위질빵이 간간히 보였습니다. 팽나무는 연리목을 비롯해서 처진올벚나무(수양벚나무)가 있고예, 강가에 왕버들과 버드나무와 함께 많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크기는 작지만 참느릅나무도 있었고예. 이야기가 있는 나무로는 대나무, 층층나무, 고욤나무,양버즘,양버들,이태리포플러가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그외 뽕나무가 있고예 소나무 일부는 재선충으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나머지는 길을따라 가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용산마을 입구 안내판 옆에 심어져 있는 꽃은 독일붓꽃입니다. 처음 보는 꽃입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