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관찰 5

창녕우포늪가족알림이-6 정봉채갤러리 작품 살펴보기

정봉채갤러리(창녕군 이방면 노동길 77) '우포늪은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자연 생태계 보고' 라고 창녕군 홈페이지에 우포늪을 알리는 글이 있습니다. 우포늪이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하지만, 오랫동안 사람들과 함께 해온 '사람과 자연의 공존늪' 입니다. 일제강점기에는 둑을 쌓아 늪을 논을 만들기도 했고, 삼국시대에는 우포늪 둘레에 많은 사람들이 살았습니다. 그 흔적을 우포늪 주매마을 마산터에 남아 있는 고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우포늪에서 물고기를 잡아 살아 가는 어부들이 있습니다. 60,70년대만하더라고 우포늪 둘레에 소들이 풀을 뜯어 먹는 모습은 마치 우포늪 소목장 같았습니다. 물억새,줄풀, 갈대들이 모두 소 먹이가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사람들과 함께해온 우포늪 속에서 우포늪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23.08.07

창녕우포는 가족알림이(소포터즈)-5 늪배타기와 곤충관찰

창녕우포늪가족알림이(서포터즈) 7월 활동을 주매우포늪체험장에 했습니다. 이번 달 활동은 우포늪 어부들이 고기잡을때 타고 다녔던 늪배타기 체험과 수서곤충관찰, 수생식물 관찰을 했습니다. 장마철 중간에 낀 날이라 습도는 높았지만, 늪에서는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작다고 해서 주로 쪽배라고 불리는 배입니다. 우포늪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들은 배 앞쪽이 이마를 닮았다고 이마배라고도 하고, 대나무 장대를 이용해서 배를 움직인다고 해서 장댓배라고 합니다. 늪에서 타는 배라고 늪배, 늪을 순수한 우리말로는 벌이라고 하니, 벌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포늪에 사는 어부들이 이 배를 활용해서 고기를 잡아서 먹고 산다고 해서 밥배라고도 할 수있습니다. 쪽배, 늪배, 벌배, 장댓배, 이마배, 밥배 많은 이름을 가진 배입니다..

굴렁쇠<엄마도생태환경교육선생님하기교실>-수서곤충 살펴보기

이번 시간은 창녕 우포늪 수생식물원을 찾아서 수서곤충에 대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찾은 곳은 창녕군 대합면 논입니다. 이곳에서는 대지초등학교 학생들이 논생물 조사를 하고 있다고해서 살아있는 배움의 현장일 것 같아 찾았습니다. 아직 모를 심은지 얼마 되지 않아 논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