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2

윤병열 샘 새이야기- 독수리

윤병열 샘 새이야기 일곱 번째로 산과 들에서 만나는 새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여섯 번에 걸쳐 진행한 새 이야기에 부족한 점은 보충하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지난 12월26일(토) 고성독수리 먹이주기 행사에서, 찍은 독수리 사진을 바탕으로 독수리에 얽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동서양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면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오고 있는 꽃을 들라고 하면, 그 중에서 으뜸인 꽃이 연꽃입니다. 연꽃은 불교에서만 귀하게 여긴 꽃이 아니라 고대 이집트에서도 사랑을 받은 꽃입니다. 오랫동안 사랑 받은 꽃이 연꽃이라면, 새는 독수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독수리는 크기도 크고, 부리와 눈에서 풍겨지는 느낌이 사람들을 압도합니다. 독수리는 한낮의 이글거리는 태양을 뜻하기도 하고, 부활, 승..

카테고리 없음 2020.12.29